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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김병학 목사의 소통하는 교회 - 소통은 숨을 쉴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며칠 전 한 장면이 오래 남았다. 많은 인기를 누리는 무대 위에 서 있는 사람의 고백이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데, 오히려 행복해 보였고,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였는데, 정작 본인은 “숨이 안 쉬어졌다”고 말한다. 버티고, 견디고, 서 있어야 하는 자리에서 더 이상 숨이 들어오지 않는 느낌이었다고 말한다.최근 한국 TV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남매가수 악뮤(악동뮤지션)의 이야기는 이 시대의 정서를 그대로 드러낸다. 동생 이수현은 긴 슬럼프 속에서 무대 위조차 숨이 막히는 공간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오빠 이찬혁은 그 시간을 버티게 한 방식이 ‘해결’이 아니라 ‘곁에 머무는 것’이었다고 보여준다. 핵심은 단순하다. 사람은 정답으로 살아나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숨 쉴 수 있는 관계가 있어야 다시 살아난다.그러면 교회에 적용해 볼 때, 교회는 숨 쉬는 공간인가?이 질문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다. 교회는 과연 숨 쉴 수 있는 곳인가.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사람들은 여전히 교회 안에서 자신의 상태를 감춘다. 힘들다는 말 대신 괜찮다고 답하고, 무너졌다는 고백 대신 침묵을 선택한다.이유는 명확하다. 말해도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몇 번이나 칼럼에서 강조했지만, 교회는 종종 너무 빨리 답을 내린다. 누군가의 고통을 들으면 공감보다 해석이 먼저 나온다. 기도해라, 믿음으로 이겨라, 하나님의 뜻이 있다. 분명히 이 말들은 틀리지 않다. 그러나 순서가 틀렸다. 숨이 막힌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설명이 아니라 공기다. 공감 없는 진리는 사람을 살리지 못한다. 오히려 더 깊은 침묵으로 밀어 넣는다.악뮤의 또 다른 고백은 의미심장하다. 이제는 서로 달라졌기 때문에 매일 대화하지 않으면 함께할 수 없다는 말이다. 관계는 자동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깊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멀어진다.교회 역시 예외가 아니다. 같은 공간에 앉아 있다고 해서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같은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서로를 이해하는 것도 아니다. 말하지 않으면 오해가 쌓인다. 듣지 않으면 관계는 끊어진다. 결국 사람은 떠난다. 이 지점에서 교회는 근본적인 착각을 내려놓아야 한다. ‘함께 있음’이 ‘연결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그들 남매가 방송에 나온 이유 중 하나는 “한 줄을 기록하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다는 욕구다.여기서 교회는 질문을 받아야 한다. 교회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듣고 있는가. 대부분의 공동체는 결과만 공유한다. 회복된 이야기, 정리된 간증, 완성된 결론만 남는다. 그것도 대부분의 결과는 성공과 축복의 내용 뿐이다. 그러나 실제 삶은 진행 중이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 여전히 흔들리는 믿음, 끝나지 않은 고통이 더 많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들은 교회 안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다. 결국 사람들은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교회 밖에서 풀어낸다. 그래서 교회는 점점 더 형식적인 공간이 된다.소통은 단순한 대화 기술이 아니라 삶을 함께 짊어지는 태도라는 사실이다. 또한 사람의 내면 깊은 허기를 함께 나누지 못할 때, 공동체는 표면적인 연결에 머무르게 된다. 결국 남는 것은 ‘함께 있음’이 아니라 ‘혼자 버티는 구조’다.소통하는 교회는 말을 많이 하는 교회가 아니다. 오히려 말할 수 있는 교회다. 차이는 분명하다.첫째, 공감이 먼저다. 가르치기 전에 듣고, 판단하기 전에 이해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둘째, 약함이 허용된다. 흔들림을 드러내도 관계가 끊어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이 입을 연다.셋째, 의도적인 대화가 있다. 관계는 노력 없이는 유지되지 않는다. 반복적인 질문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넷째, 과정이 공유된다. 완성된 이야기만이 아니라 진행 중인 삶을 나눌 때 공동체는 현실과 연결된다.이 네 가지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태도의 문제다.결국 결론은 하나다. 교회는 숨을 쉴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사람이 자신의 상태를 감추지 않아도 되는 곳, 말하지 못했던 감정을 꺼낼 수 있는 곳, 정답이 없어도 함께 머물 수 있는 곳. 이것이 회복되지 않으면 교회는 ‘버티는 장소’가 된다. 그리고 사람은 버티는 곳을 떠난다.그러므로 소통은 선택이 아니다. 생존의 문제다.이것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다. 아주 작은 질문 하나에서 시작된다. “요즘, 정말 괜찮으세요” 이 질문을 진심으로 던지고 끝까지 듣는 것. 그 순간, 누군가는 다시 숨을 쉰다.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교회는 다시 교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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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주성철 컬럼 - 말세지말에 사는 우리들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우리가 모두 다 잘 알다시피 호르무즈 해협의 주인이 바뀌었다. 그동안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과 기타 화물선의 통과를 제재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미군 함정이 그곳을 지키므로 수뢰를 걷어내고 있다. 이란은 더 이상 자신들이 뭘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특히 지하 도시를 사람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거대하게 지어놓고, 이란 혁명수비대를 모두 생매장했다. 이란의 커다란 실수는 지하 도시에 들어가는 입구를 마련해 놓았지만, 미국이 B2 폭격기로 입구를 공격해서 무덤을 만들어 놓았다. 전자 장비를 비롯해 이란군 총 지휘본부, 레이더 및 기타 전산 모두가 파괴되어 지상과 연락이 끊겨 버렸습니다. 산소도 부족한 가운데 죽을 날 만 기다리는 사람이 수천이나 된다고 한다. 이란 현 정부는 미국에 완전히 무릎을 꿇었고 협상해서 그동안 묶여있던 자금을 풀어준다는 조건으로 협상했다고는 하지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사실무근인 이야기라고 하며 대립하고 있다. 그러면 앞으로 세상은 어떻게 변해 갈 것인가? 우선 북한을 생각 안 할 수 없다. 국력을 비교해 봐도 인구수를 생각해 봐도 핵만 빼놓고는 이란이 훨씬 더 우월하다고 세계는 판단하고 있다. 이란은 그저 지하 20미터나 30미터만 생각했지, 미국이 입구를 파괴하여 모두 매장할 줄을 몰랐다는 것이다. 북한도 이제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제아무리 지하 도시를 거의 완벽하게 만들어 놓았다 하더라도 미국의 공격을 피할 수 없다. 이란의 경우 미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 지하 도시의 조감도를 비롯해서 무기 창고, 탱크 저장소, 등등을 인공위성을 통해서 시간, 분, 초 단계로 그들의 행동을 모두 파악하고 있었다. 미국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그 지하 도시에 모두 들어가기 까지 기다렸다가 폭탄을 투하한 것이다. 미국은 이미 북한은 손바닥 보듯이 모두 파악하고 있다. 북한이 지하도시 구조를 세계 그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 없도록 만들어 놨지만, 미국은 이 모든 것을 인공위성과 CIA 정보로 세심하게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불안한 것은 미국은 대한민국의 좌파 정부와 기밀을 공유하지 않겠다고 했고, 지난 2026년 4월 초 (6일부터 8일 사이), 신형 무기 체계들을 시험하며 “집속탄(Cluster Bomb)”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을 실험한 바 있는데, 대한민국을 모르고 있고 이 일에 대하여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직접 북한에 직접 경고했다.또한 최근에 그런데 최근에 북한이 개성 단지를 군기지로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울이 50킬로미터 안으로 들어와 북한의 제일 초소라고 전했다. 최전방 화력 기지로 완전히 탈 바꾸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대한민국이 만들어준 건물, 아스팔트 길 등등으로 그들이 탱크와 무기를 가지고 진격할 것이란 보도이다. 이제 북한도 마치 다니엘서에 벨사살 왕처럼 저울에 달린 격이 되어 버렸다. 아모스서 1장과 2장을 보면 이스라엘과 유다 나라는 물론이고 그 주위에 있는 나라들에 대한 심판이 설명돼 있다. 제아무리 하나님을 믿지 않고, 거부하는 나라들이라도 사람의 생명을 마음대로 하는 나라는 분명히 심판하신다는 말씀이다. 어찌 사람을 철 타작기로 타작하였는가! 생명의 존엄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은 이런 일을 자행하는 패역한 나라들을 가만히 두고 보시지는 않으신다. 이제 우리는 종말을 살고 있고, 그때가 바로 우리 눈앞에 임박했다는 것까지 알고 있다. 이 마지막 때 어떻게 해야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에 대한 질문을 안 해볼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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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57
    [오피니언] 이정기 칼럼 - 내려놓을 때 하나님이 시작하신다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인생이 유난히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분명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고, 예배도 드리는데 마음 한구석이 계속 눌려 있다. 해야 할 일보다 마음의 짐이 더 크게 느껴질 때가 있다. 많은 경우 그 이유는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지나간 상처, 이미 끝난 관계, 내려오지 않는 자존심, 더 가지려는 욕심, 잃어버릴까 두려운 미래, 내 뜻대로 돼야 한다는 고집, 손에 꼭 쥐고 있을수록 마음은 더 무거워지고 삶은 점점 지쳐 간다.신앙은 더 많이 붙드는 기술이 아니라 더 깊이 맡기는 믿음이다. 세상은 붙잡아야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맡길 때 비로소 참된 평안이 시작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언제나 중요한 순간에 붙드는 손을 펴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결정적인 순간에 내려놓았다는 사실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고향과 익숙한 삶을 내려놓았다. 더 나아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 이삭까지 제단 위에 올려놓았다. 인간적으로는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이었지만, 아브라함은 붙잡지 않고 하나님께 맡겼다.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숫양을 준비하셨고, 믿음의 조상이 되는 축복의 역사를 시작하셨다.사르밧 과부도 마찬가지다. 그녀에게 남은 것은 마지막 한 줌의 밀가루와 조금의 기름뿐이었다. 그것은 오늘을 버티게 할 마지막 희망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그녀는 그것마저 내려놓았다. 마지막 식사가 될 수 있는 떡을 먼저 엘리야에게 드렸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가장 어리석은 선택처럼 보인다. 그러나 바로 그 내려놓음 위에서 하나님의 기적이 시작됐다.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않았고 병의 기름이 마르지 않았다.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으로 내려놓는 자의 빈손을 은혜로 채우신다.베드로는 갈릴리 바다에서 평생 익숙했던 배와 그물을 내려놓았다. 그것은 단순한 직업의 포기가 아니었다. 자신의 미래와 생계, 익숙함과 안전함을 주님께 맡기는 믿음의 결단이었다. 그 순간 평범한 어부는 사람을 낚는 사도가 됐으며, 한 번의 설교로 삼천 명을 주께 돌아오게 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됐다. 바울 역시 내려놓음의 사람이다. 그는 자랑할 것이 많은 사람이었다. 좋은 가문, 최고의 학문, 종교적 열심, 사회적 명예까지 모두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그는 이렇게 고백한다.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배설물로 여긴다.” 바울은 자랑스럽게 여겼던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그 순간 하나님은 바울을 복음의 가장 위대한 통로로 사용하셨다.왜 우리는 내려놓지 못할까. 대개 세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두려움이다. 내려놓으면 잃어버릴 것 같기 때문이다. 둘째는 자존심이다. 내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기 때문이다. 셋째는 욕심이다. 더 많이 가지려는 마음이 손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그러나 믿음은 역설이다. 붙잡으면 오히려 무거워지고, 맡기면 비로소 자유로워진다.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 말씀은 신앙의 본질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 먼저 내려놓아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이다. 자기 생각, 자기 방식, 자기 뜻, 자기 기준을 절대화하는 삶을 멈추는 것이다. 신앙은 내 뜻을 하나님께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내 삶을 맞추는 것이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은 그 길을 몸소 보여주셨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이것이 믿음의 가장 깊은 자리다. 자기 뜻을 내려놓는 순간 하나님의 뜻이 시작된다. 또한 내려놓아야 할 것은 욕심이다. 인정받고 싶은 욕심, 더 소유하고 싶은 욕심, 더 성공하고 싶은 욕심은 결국 우리 영혼을 무겁게 만든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단순히 고난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내 욕망이 죽는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다. 욕심이 죽을 때 비로소 믿음이 살아난다.마지막으로 내려놓아야 할 것은 인생의 주인 자리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삶의 결정권은 자신이 쥐고 있다. 그러나 참된 신앙은 예수님을 조력자가 아니라 주인으로 모시는 삶이다. 내가 인생의 주인일 때는 모든 것이 짐이 된다. 미래도, 관계도, 사역도, 가정도 결국 내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께 주권을 맡기는 순간 마음은 달라진다. 두려움 대신 평안이 찾아오고, 무거움 대신 자유가 시작된다.십자가는 고통의 상징이기 전에 내려놓음의 상징이다.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내려놓으셨고, 자신의 권리를 내려놓으셨고, 마침내 생명까지 내어주셨다. 그리고 바로 그 내려놓음 위에서 인류의 구원이 시작됐다.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내려놓음 위에서 시작됐다. 오늘 우리 삶이 힘든 이유는 일이 많아서만이 아니다. 너무 많은 것을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상처를 붙잡고, 걱정을 붙잡고, 내가 주인이 되려는 자리를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붙잡으면 짐이 되지만, 하나님께 맡기면 기적이 된다. 붙드는 손을 펴는 순간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신다. 내려놓을 때 은혜가 시작되고, 내려놓을 때 능력이 나타나고, 내려놓을 때 새로운 역사가 열린다.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십자가 앞에서 조용히 손을 편다. 자존심과 욕심·상처·두려움을 내려놓고, 인생의 주인 자리까지 내려놓는다. 내려놓는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다시 시작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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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The letter 24 김광근 - 아침에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라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 시편 5편 3절하루는 무엇으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방향으 로 흘러갑니다 많은 사람들은 눈을 뜨자마자 정보와 격정 속으로 들어가지만,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시 5:3).이 고백은 단순한 경건 습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의존의 표현이며 아침에 하나님을 찾는다는것은 "나는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라는 신앙의 선언입니다. 하나님은 남는 시간에 찾는 분이 아니라, 가장 먼저 바라보아야 할 분입니다. 또한 다윗은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라고 말합니다. 기도는 막연한 독백이 아니라, 들으시는 하나님을 향한 확신의 행위입니다. 이확신이 없으면 기도는 쉽게 형식으로 무너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금도 들으신다는 믿음은 우리의 기도를 지속하게 만듭니다.그리고 그는 "바라리이다"라고 덧붙입니다. 이는 기도가 단지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응답과 일하심을 기대하며 사는 삶으로 이어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기도한 사람은 하루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찾으며 살아가야 합니다.결국 핵심은 시선입니다. 문제를 먼저 보면 두려움이 커지고, 자신을 보면 흔들립니다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는 사람은 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아침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오늘 하루의 방향입니다. 오늘도 이 고백으로 하루를 열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그리스도의 향기가 세상을 항해 퍼져나갑니다. 오늘하루, 내가 아끼는 작은 옥합을 깨뜨려 향기로운 제물로 올려드리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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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황순원의 10가지 감사노트 - 변함없은 은혜를 기대하며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1 오늘도 새날을 주시고 새로 시작되는 첫 시간에 변함없이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2 오늘 주신 말씀은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롬 5:10)입니다. 이 말씀을 접할 때마다 가슴 뭉클한 감사가 나옵니다.3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방법은 하나님을 사랑하듯 곧 이웃을 사랑하는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형제를 사랑할 때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오늘도 가까운 식구들을 서로 사랑하는 일을 우선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4 도저히 회복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아 답답한 마음으로 털어놓는 기막힌 사모님의 사연을 듣는 중에도 그 가운데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 주시니 더 간절히 중보기도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5 부활 후에 주고 가신 선물들을 매 순간 성경 속에서 찾아내다 보니 한없이 나옵니다. 그동안 움켜쥐고 있던 주먹을 놓게 하시더니 새장 속에 갇혀 있던 새들이 날개를 펴고 날듯이 창공을 날 준비를 하고 있는 나를 보고 미소 짓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6 사모들의 간증을 들을 때마다 속에 감춰진 가능성과 은사를 찾기 위해 안테나를 높이 세워서 경청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7 오랜동안 사역해 오다 보니 순수성을 잃어가고 나의 경험과 터득된 지식들이 앞장서서 사랑에 수많은 잡티들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자 십자가 앞에 나아가 처음 사랑의 순수성을 다시 찾기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8 우리는 사랑한다 해도 조건을 붙일 때가 많습니다. 옳고 그름이 앞서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조건도 필요 없습니다. 자신을 버리면서 하는 사랑이므로 누구에게나 어떤 상황 속에서나 이 사랑이 닿는 곳이라면 생명이 살아나게 되어 있으니 이 사랑을 다시 하기로 재 다짐하며 감사합니다.9 이번 달 실천 사항은 1) 다시 복음으로, 2) 다시 처음 사랑으로, 3) 다시 내 자리로 입니다 "다시"라는 희망언어는 매우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다시”가 없었다면? 내 생애 속에서도 “다시”가 없다면? 십자가에서 “다시”부활이 없다면? 을 묵상할 때마다 새로운 비전이 밀려와 “다시”감사를 드립니다.10 하나님이 정해주신 정체성을 소홀히 하지 않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회복 탄력성을 주셔서 사모들의 정체성을 다시 찾아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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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불임 극복법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기분좋은 전화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결혼한 지 6년만에 아기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 여성은 30대 중반으로 그동안 임신에 실패했었는데 필자가 알려드린 방법으로 했더니 한달만에 임신이 되어 무척 기뻐했습니다.통계에 의하면 결혼한 신혼부부 중 약 15퍼센트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특별한 이유없이 불임이라는 안타까운 소리에 몇 가지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불임이란 약 1년간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말하며 나이가 들수록 임신확률은 점점 낮아지게 됩니다. 굳이 불임의 책임을 따지자면 50 대 50으로 남성과 여성의 책임이 같다고 보아야 하는데, 그원인 중 1.남성에 이상이 있거나 발육이 부진할 경우, 2.월경이 아예 없는 경우, 3.몸이 너무 마르거나 뚱뚱한 경우, 4.피임약을 오랫동안 복용한 경우, 5.난소의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 6.난관에 이상이 있어 정자와 난자가 만나지 못하는 경우, 7.여성에게 빈혈이나 당뇨병, 갑상선 질환 등의 전신 질환이 있거나 자궁근종이나 자궁 내막증, 질염, 자궁 경부염 등의 생식기 질환이 있을 경우, 8.남성의 경우에도 심한 피로와 과다한 흡연, 음주, 스트레스, 고환염, 성병, 전립선염 등이 있을 경우에 임신이 잘 안 된다고 합니다.여기서 어떤 분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드려보겠습니다. 질문: 저는 결혼한 지 1년 6개월 정도가 되었는데도 아기가 생기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답변: 불임의 요인들을 진단하려면 우선 기초 체온, 초음파 검사, 혈액 내 황체 호르몬 검사 등을 통하여 배란이상을 관찰해야 합니다. 그런 후 나팔관 사진을 촬영합니다. 나팔관 사진은 나팔관의 폐쇄 여부를 진단할 뿐만 아니라 자궁의 기형유무, 자궁내 유착증을 판정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만약 나팔관 사진에서 자궁 이상이 관찰되면 자궁경 검사를 시행하고 나팔관 이상이 발견되면 복강경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뇌하수체 호르몬 검사 및 자궁내막 검사도 시행해야 합니다. 이상과 같은 검사에서 배란의 이상이 발견되면 배란 유도를 실시하고 나팔관 폐쇄가 발견되면 수술을 하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시험관아기를 실시합니다. 듣기만 해도 복잡한 수 많은 검사와 치료를 하고 나서 임신할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답은 약 25퍼센트 정도라고 합니다. 치료받은 나머지 75퍼센트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엄청난 비용손실만 있을 뿐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것입다.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지 잠시 성경말씀을 살펴본 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에서도 어렵게 태어난 사람들이 있는데,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그렇고, 삼손, 사무엘과 수넴여인의 아들이 그렇습니다. 창세기 21장 5절로,5.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낳을 때에 백세라 6.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또 가로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 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 마는 아브라함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사사기 13장 2절로,2.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생산치 못하더니 3.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잉태하지 못하므로 생산치 못하였으나 이제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24.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사무엘상 1장 10절로,10.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20.한나가 잉태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열왕기하 4장 8절로,8.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 한 귀한 여인이 저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한고로 엘리사가 그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9.여인이 그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에게로 지나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줄을 내가 아노니 10.우리가 저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짓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진설하사이다 저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 유하리이다 하였더라 11.하루는 엘리사가 거기 이르러 그 방에 들어가서 누웠더니 14.엘리사가 가로되 그러면 저를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꼬 게하시가 대답하되 참으로 이 여인은 아들이 없고 그 남편은 늙었나이다 17.여인이 과연 잉태하여 돌이 돌아오매 엘리사의 말한대로 아들을 낳았더라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노년에 이스라엘 민족의 시작이 되었던 야곱의 아버지 이삭을 낳았고, 마노아의 아내는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이스라엘을 구원한 힘이 아주 센 삼손을 낳았고, 엘가나의 아내 한나는 다윗왕을 세운 제사장이자 사사였던 사무엘을 낳았고, 수넴여인의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어미에게는 기쁨을 주었고 8장 4절로에서 왕 앞에서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드높인 아들이 되었습니다.이렇듯 어렵게 태어난 자녀들이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도 새 생명으로 어렵게 태어난 자녀들로서 하나님께 영광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그럼 다시 어떻게 하는 것이 임신을 하는데 좋은지를 살펴보면 우선 산모가 되실 분은 신장과 간에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하고 자궁이 인큐베이터처럼 따뜻해야 하며, 남성의 경우는 전립선에 혈액순환을 잘시켜서 정자 수를 증가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이 권고를 들은 앞에서 말씀드린 30대 중반의 여성뿐만 아니라, 42살의 여성은 4개월만에, 또한 병원에서 포기한 10명가량 여성들도 좋은 흙에서 나온 식물성 영양제를 드신 후 임신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유태인 특수영양제 M3는 좋은 흙에서 자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특수영양제로 원활한 혈액순환에 아주 좋으며 어떠한 질병에도 그 효과가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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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韓, 73개 교단 한자리에…부활절, 절망의 시대 '희망' 선포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2026년 부활절, 한국교회가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자리에 섰다.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73개 교단이 모여 분열의 시대를 넘어 화해와 회복을 선언했다.'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생명의 부활, 한반도의 평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에는 약 1만 명의 성도가 참석해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이번 예배는 단순한 절기 행사를 넘어 73개 교단이 교파와 신학적 차이를 넘어 한자리에 모인 최대 규모의 연합예배로, 과오를 성찰하고 '공동의 회복'을 공표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대회장을 맡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대회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 역사 최대의 기적이자, 절대 절망을 절대 희망으로 바꾼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라며 "물량주의와 교권주의, 개교회주의로 사분오열된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잃었다. 통회자복과 회개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3개 교단이 하나 돼 예배드린 오늘처럼 한국교회가 국민 대통합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예배는 '통합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예배에는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나란히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근식 서울시교육감, 20여 명의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여기에 박승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가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연합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장면이 연출됐다.이재명 대통령은 부활절 축사를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한국교회가 앞장서 달라"며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예배 순서에서도 '연합'의 상징성이 강조됐다. 광림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함께 구성한 대형 연합찬양대가 찬양을 맡았고, 교단 지도자들이 기도와 설교를 나눠 맡았다.예배 전반에서는 이날의 다짐을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평화'로 확장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이어졌다.이날 설교를 전한 김정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부활 신앙은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분열에서 화해로 나아가게 한다"며 "한국 사회의 갈등을 넘어서는 유일한 길은 부활의 평화"라고 강조했다.특히 "예수의 부활은 단절을 끊는 사건이자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라고 짚으며, 교회가 화해의 공동체로 서야 한다고 역설했다.이번 연합예배에서는 '통일 이후 북한교회 회복을 위한 7원칙'도 공식 채택됐다. 북한 지하교회를 재건의 주체로 세우고, 한국교회의 주도적 태도를 지양하며 섬김의 자세를 견지한다는 내용이 골자다.아울러 교단 중심주의를 내려놓고 '한국 기독교'라는 이름 아래 공동의 회복을 추진한다는 방향도 제시됐다. 이는 통일 이후를 대비한 교계 차원의 첫 구체적 가이드라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참석자들은 예배 중 부활과 평화, 사랑과 섬김을 주제로 특별기도를 드리며 한반도의 갈등과 분열이 치유되고 한국교회가 다시 하나 되는 공동체로 세워지기를 간구했다.이들은 부활의 능력이 증오와 대립의 장벽을 허물고 화해와 회복의 길을 열어가길 기도하며, 교회가 사회적 약자와 고통받는 이웃을 섬기는 '희망의 통로'가 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이날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한 일부 성도들 중에는 대통령과 고위 정부 인사들 참석에 따른 과도한 경호로 노트북과 핸드폰 검색등을 당했다며 SNS를 통해 불만을 표출하는 등 일부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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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프로그램 줄이고 본질로…전도 중심 '심플 처치'로 가야"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고령화와 다음세대 이탈이라는 이중 과제 앞에서, 한국교회가 복잡한 조직과 프로그램을 덜어내고 전도에 역량을 집중하는 구조로 재편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교회지도자센터(한지터·대표 박종순 목사)는 16일 서울 용산구 충신교회(이전호 목사)에서 제23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 '심플 처치와 혁신적 전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전도를 교회의 핵심 사역으로 끌어들인 실제 사례들이 소개됐다.지구촌교회(김형석 목사)의 부모 전도 프로그램 'FM 블레싱'은 시니어 전도모델로 주목받았다. 성도의 요청이 있을 경우 목회자가 직접 부모를 찾아가 삶의 이야기를 듣고 복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부모 전도를 개인의 신앙 과제로 남겨두지 않고 교회가 함께 감당하겠다는 취지다.김형석 지구촌교회 목사는 "많은 성도가 부모 구원을 오랜 기도 제목으로 품고 있지만, 해묵은 감정이나 종교적 선입견 때문에 복음을 전하려다 갈등만 깊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자녀가 부모의 건강 상태와 가정사를 교회와 충분히 나누고 기도로 준비하면, 목회자가 직접 방문해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복음을 전한다"며 "이후 자녀의 간증과 병상 세례, 인근 지역교회 연결까지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다음세대 전도 사례로는 원주 충정교회(최규명 목사)의 '스파크 어린이성령캠프'가 소개됐다. 외진 입지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전 교인이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전도의 지속성을 확보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충정교회는 캠프를 단순한 교회학교 행사가 아니라 교회 전체가 감당하는 사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위원회가 예배와 메시지 등 '보이는 영역'을 맡고, 운영위원회는 장로·권사 등을 중심으로 식사·안내·의료 지원 등 '보이지 않는 영역'을 책임진다. 성도들은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을 각 가정으로 초청해 돌보는 역할까지 맡는다.최규명 충정교회 목사는 "전도는 결코 한 부서의 프로그램으로만 이뤄질 수 없다"며 "교회 전체가 복음을 선명하게 전하고, 공동체 전체가 그 책임을 함께 지는 구조를 만들 때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세미나에서는 한국교회가 다수의 프로그램에 역량을 분산하기보다 전도 중심으로 목회 구조를 재편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거듭 제기됐다.한지터 부대표 장흥길 목사는 "한국교회가 한정된 자원 속에서 지나치게 많은 프로그램과 조직을 유지하느라, 정작 가장 중요한 사명인 전도에는 충분한 힘을 쏟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심플 처치'는 사역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단순화해 전도라는 핵심 과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체질 개선"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목회 설계를 구조적으로 재정비하고, 각 가정이 겪는 전도의 어려움을 공동체가 함께 책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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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찬양'과 '관계'가 붙잡는다…다음세대 사역 방향 바꿔야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청소년·청년 세대의 교회 이탈과 신앙 약화가 한국교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다음세대 사역의 방향을 재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말씀 중심 전달에서 나아가 '관계'와 '경험'을 중심에 둔 접근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안성우 총회장)는 14일 경기 부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2026 청소년·청년 사역자 콘퍼런스'를 열고, 청소년 신앙 의식과 예배 참여 특성을 분석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성결교회 출석 중·고등학생 473명을 비롯해 학부모 96명, 교사 158명, 부서 사역자 51명, 담임목사 147명 등 총 9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청소년들이 예배와 교회 활동에서 가장 기대하는 요소는 '찬양'(65.7%)으로 나타났다. 이어 '친구 및 선후배와의 만남과 교제'(42.4%)가 뒤를 이었다. 교회가 단순한 신앙 교육의 공간을 넘어 또래 공동체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이날 조사 결과를 발표한 김진양 목회데이터연구소 부대표는 "청소년들에게 교회는 말씀을 듣는 공간을 넘어 관계 속에서 신앙을 경험하는 장"이라며 "교회학교를 관계와 경험 중심의 신앙 형성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공과공부에 대한 인식에서도 같은 흐름이 확인됐다. 청소년들은 공과 시간이 즐거운 이유로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44.1%), '반 분위기가 편하고 부담이 없어서'(35.2%)를 꼽았다. 이날 발표에서는 이른바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의 특성도 강조됐다.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이 세대는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하고, 단순 설명보다 실제 경험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김 부대표는 "알파세대는 자신의 관심사와 욕구에 부합하는 정보에만 반응한다"며 "설교 역시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느끼는 주제에는 쉽게 귀를 기울이지 않는 만큼, 이들의 필요와 관심사를 어떻게 터치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성경 커뮤니티 오브 니어 목사는 '다음세대의 심장을 뛰게 하는 설교'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예배는 결국 소통"이라며 "청소년들이 어떤 필요를 가지고 자리에 앉아 있는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식 전달에 그치는 설교는 강의와 다를 바 없다"며 "감정을 움직이고 삶으로 이어지게 하는 설득의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기철 기성 총회 청소년부장은 "다음세대 사역은 특정 교단의 과제가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역자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역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다음세대 사역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후배 사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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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북한선교·이단 대응 논의…교단들 '협력 체계' 구축 시동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한국교회 주요 교단 실무 책임자들이 통일 이후 북한교회 회복과 해외 선교지 이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선언을 넘어 교단 간 '실질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강대흥 사무총장)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김정석 대표회장)은 17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교단 총무·사무총장 간담회를 열고 통일 대비 북한선교 전략과 선교지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각 교단 정책을 실제로 집행하는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자리로, 기존 논의를 구체적 실행 단계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철훈 한교총 사무총장은 "북한 선교와 선교지 이단 문제는 한국교회가 공동으로 풀어야 할 과제"라며 "39개 교단 실무 책임자들이 모인 이번 간담회는 협력이 절실한 시점에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북한교회 회복을 위한 '7대 원칙'이 재확인됐다. 새로운 제안이라기보다, 그간 총회장 간담회 등에서 논의돼 온 합의사항을 실행 단계로 끌어올리겠다는 데 방점을 뒀다.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지난 3년간 논의는 충분했다. 이제는 실제 준비에 들어가야 할 시점"이라며 "통일 이후 북한선교가 교단 간 경쟁으로 흐를 경우 갈등과 분쟁이 불가피하고, 이는 복음 전파의 장애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북한교회 회복은 교단 확장이 아니라 영혼 구원이 본질"이라며 "한국교회라는 이름으로 함께 들어가야지 경쟁 구조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선교 브로커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해 지금부터 교단 간 기준과 협의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정부 측도 통일 대비 한국교회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강연서 통일부 사회문화협력국 국장은 "현 정부는 남북 관계를 적대가 아닌 협력과 평화로 전환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며 "북한의 저출산, 지역 격차 등을 고려해 보건의료 등 협력 분야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 역시 통일 준비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 선교지에서 확산되는 한국발 이단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강 사무총장은 "선교지 이단 피해의 공통점은 정보 부족"이라며 "현지 교회와 선교사들조차 최신 동향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KWMA는 '선교지 이단대책 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단 정보 공문을 전 세계 선교사 네트워크에 공유하는 한편 현장 세미나 지원 등을 통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아울러 한국 선교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도 강조됐다. 강 사무총장은 "교회 건축과 숫자 중심 선교에서 벗어나 현지 교회와 동역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선교사와 파송교회는 외부자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KWMA와 한교총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단 간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통일과 세계선교를 대비한 공동 대응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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