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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황순원의 10가지 감사노트 - 가정의 달, 5월에 드리는 감사 크리스천헤럴드2026.05.18
    1 오늘은 가정의 달 절반이 지나가는 날입니다. 매일같이 가정을 점검하다 보니 갈수록 깊은 상처들이 보여서 하나님의 치료의 손길을 보며 감사를 드립니다.2 오늘 주신 말씀은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시 37:7)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참을 수 있도록 은혜주심에 감사합니다.3 영적 고수들은 바보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손해를 기꺼이 감수합니다.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오히려 먼저 손을 내밀줄 압니다. 세상은 의외로 이런 분들을 존경하며 머리를 숙이게 되는데 가치기준이 다르기 때문이기에 감사합니다.4 나의 영혼을 보호하기 위해 영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하는데 이런 단계에서 한 단계 올라가는 영적 고수들은 악의 세력 앞에서도 넉넉히 받아낼 수 있는 사랑의 화살이 있기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들을 닮고 싶은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5 가정이란 용서를 연습하는 실습장이요 연합을 연습하고 감사도 연습하는 장소입니다. 아직 미완성의 인격체들의 모임이기에 실수가 용납되고 또다시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장소이기에 가정을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6 인간관계에는 가르쳐 주어도 모르는 자가 있는가 하면 특별히 가르쳐 주지 않아도 배워지는 관계가 있으니 이런 관계는 하나님이 특별히 주신 관계의 축복임을 재확인하고 이런 분들이 나의 멘토가 되어주심 감사합니다.7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고 시 37:8에 말씀하시는 이유는 불평은 악을 만들어내는 재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모든 불평을 몰아내고 그 빈자리에 감사와 희망을 심기로 결단하며 감사를 드립니다.8 내게 사랑을 요구하는 자들이 날로 갈수록 많아집니다. 때로는 밑천이 동이 나서 더 이상 나누어 줄 사랑이 없을 때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그때 평소에 저축해 놓은 영적 저금통장을 털어 그것으로 나누어 줄 수 있을 터이니 날마다 위로부터 내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저금하여 두기로 작정하고 감사를 드립니다.9 사람의 욕망에는 인정의 욕구가 있습니다. 이 욕구가 결핍되면 불안과 초조 및 열등의식이 생깁니다. 주님을 만난 삭개오를 변화시키신 주님의 음성이 사모님들의 귀에도 들려지기를 바라며 감사를 드립니다.10 사람들의 자극으로 감정이 흔들릴 때마다 말씀을 무기로 삼고 사단의 방해를 보기 좋게 무찌를 수 있는 담력과 말씀의 칼을 잘 사용할 수 있게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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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88
    [미주교계뉴스] KOWIN OC, ‘2026 청소년 리더십 & 커리어 멘토십 심포지엄’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6.05.18
    세계한민족여성여성네트워크 미서부 오렌지카운티 지부(KOWIN OC, 회장 김지현)는 지난 5월 2일 부에나파크 한 교회에서 차세대 한인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2026 청소년 리더십 & 커리어 멘토십 심포지엄(Youth Leadership & Career Mentorship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까지 총 150명이 넘은 사람들이 참석해 주최 측의 예상을 뛰어넘는 열기를 보였다.양국 국가 제창과 축사로 막을 연 개회식행사는 한·미 양국 국가 제창에 이어 김지현 KOWIN OC 회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깊은 뿌리로 삼아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오늘의 학생들이 훗날 또 다른 세대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 ‘횃불을 이어 받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박미정 KOWIN 미 서부 담당관이 KOWIN의 비전과 활동을 소개했고, 김영완 LA 총영사(박철 영사 대독)와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최윤 보좌관 대독)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최석호 의원실 측은 “자신의 뿌리에 대한 자부심은 깊게 뿌리내린 나무처럼 학생들을 단단히 성장시킬 것”이라고 격려했다. 법조·의료·기술… 3개 세션, 9인 멘토의 인생 이야기본 행사는 ▲법률·공공봉사 ▲보건·경영·창업 ▲혁신·기술·창의예술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LA 카운티 상급법원 판사 앤 박, 풀러튼 시 최초의 한국계 시장 프레드 정, 그리고 변호사 M. 테리 림이 패널로 나섰다. 앤 박 판사는 커뮤니티 센터 자원봉사자에서 검사를 거쳐 선출직 판사가 되기까지의 35년 여정을 돌아보며 “심리학 전공과 ‘목회자 자녀’로서의 성장 배경이 ‘타인을 돕는 일’에 대한 소명을 키워줬다”고 말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한국계 최초 시장으로서 겪은 도전을 솔직히 나누며 “자신의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는 리더를 보는 것 자체가 청소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UCI 약국 매니저 최수지, 가정의학 전문 간호사 최배선, 그리고 스파이시 트라이브 대표 존 J. 최가 ‘회복력 있는 진로 개척’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수지 매니저는 여러 차례 약사로서 직장을 옮기고 늦은 나이에 다시 시카고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사와서 다시 캘리포니아 약사 시험에 합격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꼭 똑똑하거나 좋은 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하기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만의 경험을 쌓으라”고 격려했다. 최배선 가정의학 널스 프랙티셔너 멘토는 자신이 전문간호사로 성장해 온 도전의 여정을 공유했으며,  존 J. 최 대표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작게 시작하라.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마지막 세션은 인튜이트(Intuit) 부사장 윌리 장, IDS Display 엔지니어링 디렉터 채상원, 그리고 한국에서 줌으로 참여한 홍익대 크리스토퍼 로 교수가 함께했다. 채 디렉터는 알파고에서 챗GPT까지 이어지는 AI의 급격한 진화를 짚으며 “기술은 일부 직무를 대체하지만 역사적으로 더 많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왔다”고 설명했다. KOWIN OC 측은 “이번 심포지엄은 한 차례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4 개월간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한인 리더 양성을 위한 장기적인 멘토링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학생들을 잇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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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87
    [미주교계뉴스] 연세 남가주 동문회, 61주년 맞이 ‘세대 화합’ 봄소풍 성황리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6.05.18
    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는 연세 남가주 동문회(회장 권기숙)가 지난 5월 16일(토), 화창한 봄날 아래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에 위치한 ‘랄프 클라크 지역공원(OC Ralph B Clark Park)’에서 13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봄소풍’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봄소풍은 연세대학교의 동문들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로, YGCEO AMP 동문회(회장 폴박) 임원진의 참여는 물론 특히 올해 88세를 맞이한 57학번 원로 동문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으며, 파릇파릇한 24학번 교환학생들까지 동참해 반세기를 넘나드는 세대와 학번 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이뤄냈다.한편, 매해 5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연세 남가주 동문회 봄소풍에 참여를 원하거나 앞으로의 일정 및 관련 소식을 안내받고자 하는 동문은 박지나 사무총장(1-855-YONSEIN, 966-7346, INFO@YONSEINSCA.ORG)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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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손봉호박사 초청, “그리스도인의 윤리” 특별강연 크리스천헤럴드2026.05.18
    미주복음방송은 한국 교계와 사회에 복음적 윤리 의식을 심어온 손봉호 박사(서울대 명예교수·고신대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그리스도인의 윤리'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과 GBC 초대석 공개대담을 진행한다. 이민 사회를 살아가는 한인 성도들에게 실천적인 통찰을 나누는 귀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행사명: 손봉호 박사의 '이웃에게 부끄럽지 않은 교회' 세미나■ 일시: 2025년 5월 18일(월) 오전 10시 – 정오 12시■ 장소: 미주복음방송 공개홀 (2641 W. La Palma Ave., Anaheim, CA 92801)■ 주최: 미주복음방송(G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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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85
    [미주교계뉴스] OC 지역 사회를 위한 위로 음악회”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6.05.18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GMI 청소년 오케스트라(지휘 정승재 교수)와 OC 한인회(회장 조봉남)가 공동 주최하고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최국현목사, 이사장 심상은목사)와 OC충청향우회(회장 민김권사, 이사장 김영수장로)가 공동 주관하는 ‘OC 지역 사회를 위한 위로 음악회’가 지난 5월 16일(토) 오후 4시, OC 한인회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번 음악회는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사회의 뿌리인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날 공연에서는 정승재 교수의 지휘로 클래식과 가요, 우리 민요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웅장한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테너 오위영, 소프라노 지경 등 정상급 성악가들의 협연, 죠셉 한의 클라리넷 솔로로 듣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그리고 전 세대의 심금을 울릴 ‘아리랑 환상곡’ 등이 연주되었다. 이번 행사는 OC 교회 협의회와 충청 향우회가 주관하며, 크리스천헤럴드, 미주크리스천신문, 크리스천비전, 크리스천위클리, 기독일보, 사람과사회 등 지역 언론사들이 적극 후원하며 뜻을 모았다.GMI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장 김영수 장로는 “아이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이번 공연이 어르신들께는 기쁨을,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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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84
    [미주교계뉴스] 제30회 에피포도예술과문학상 공모 크리스천헤럴드2026.05.18
    에피포도예술인협회(대표 백승철 목사)에서 제정한 <제30회 에피포도예술과문학상> 공모가 시작됐다. 에피포도예술과문학은 1995년 10월 2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기독교 종합 예술단체로 <에피포도예술과문학상>은 예술 전반을 통해 선교적 복음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폭넓은 교류와 기독교 작가 양성을 지향하며, 에피포도를 세계적인 크리스천 예술과 문학상으로 성장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에피포도 (epipodo)는 헬라어로 “사랑하다. 사모하다. 그리워하다”의 뜻이다”(빌 1:8).작품공모는 문학전부문 시(5편 이상) 수필(3편), 단편소설(1편), 평론(1편), 아동문학(1편), 희곡(1편)으로 문학상(등단 또는 출판경력 작가), 문학신인상(문학 전장르), 사진(10작품 이상), 미술상(3작품 이상), 음악상(작곡, 작사), 번역상(시 분야로 한국시를 영어로 또는 영시를 한국어로 번역, 5편 이상), Youth(초등학교-고등학교) 문학(전 분야, 영어, 한국어) 신인상, 그리고 출판저작상을 공모한다.  마감은 5월 31일, 이메일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수상자 발표는 6월 초순, 수상작품은 영문판, 한글판 책으로 엮어지며 출판기념회와 시상식은 11월에 있을 예정이다. 에피포도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창에 ‘에피포도예술과문학’을 입력하면 얻을 수 있다.문의) 714-907-7430, 이메일 usaepipodo@gmail.com, www.epipo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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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83
    [특집] 제2회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바치는 청소년에세이 대회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6.05.18
    올해로 두번째 열린 청소년 에세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글로벌힐링아트(대표 김은미)는 한인 청소년들이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가 있는 풀러톤에서 제2회 G.H.A.T 청소년 에세이 대회 시상식이 뜻깊게 열렸다고 밝혔다.글로벌 힐링 아트 테라피(Global Healing Art Therapy, GHAT)는 예술을 통해 개인의 감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비영리 단체로 예술, 음악,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창의적 매체를 활용하여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문가를 위한 임상 치료가 아닌, 예술을 기반으로 한 비임상적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회 봉사로 노숙인(홈리스)을 대상으로 한 아트 봉사 및 수제 아트 키트 제공, 지역사회 캘리그래피 버스킹 등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나누기도 한다. GHATS는 '자녀의 미래를 세우는 시편 기도회(자.미.세)'와 같은 모임을 통해 부모의 마음 회복과 자녀를 위한 영성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리버데일(Riverdale) 지역에 Global Healing Creative Arts Therapy Studio를 운영하며, 워크숍이나 그룹 세션을 위한 공간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글로벌 힐링 아트는 미국 연방정부에 등록된 501(c)(3) 비영리단체로, 지역사회 연결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중이다. 김은미 대표는 공식 웹싸이트에서 “우리 단체는 청소년들이 예술적 봉사활동과 창의적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자신감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커뮤니티 센터, 문화기관 등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사회적 책임감과 리더십을 경험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기반 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저희는 예술과 나눔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봉사를  통해 정신적웰빙과 사회적 회복력을 키워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 행사는  "California Art University Student Ensemble"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됐는데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 울려 퍼진 미국 국가와 애국가는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을 기리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경건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총 35명의 참가자가 정성껏 써 내려간 글을 통해 영웅들을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는데 어른부부터 초·중·고등부까지, 각 부문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성인부 Mi Jung Bak(Adult 1등), Morgan Kim(Adult  2등)고등부 1등 Sharon Kim(9학년,Orange County School of the Arts), 2등 *Stella Hahm(10학년 Orange County School of the Arts) *Ashlyn Yi(9학년, Ruben Ayala High School) *Christina  Ryu(9학년, Sunny Hills High School), 3등 *Juha Joel Chang(11학년, High School), *Joshua Chung(10학년, Portola High School), *Hajung Woo(11학년, West Ranch High School), *Kyle Hahm(11학년, Sunny Hills High School)중등부 1등  Jianna Bak(8학년, Cedarlane Academy), 2등 *Siyoon Lee(8학년, Middle School), *Rinnah Bak(7학년, Cedarlane Academy), 3등 *Hayul Bak(8학년, Seoul Academy), *Haeyul Park(8학년, Seoul Academy) *Juhun Hong(7학년, Beatty Jr High)초등부 1등 Gabriella Lee(1학년,  Frances Meeks Elementary School)------------------------------------------------------------------------------고등부 1등 - Young Oak Kim: Freedom is not free | Sharon Kim / 9th GradeImagine fighting a war where the cold alone could kill you. During the Korean War, soldiers had to deal with temperatures so low that their rifles would freeze and frostbite could set in within minutes. On top of all that, they still had to fight the enemy. One officer who led his men through these brutal conditions was Young Oak Kim, a Korean American commander whose bravery made him one of the most respected figures of the war. As a Korean American myself, his story feels personal to me. Young Oak Kim's life proves that freedom is never free. He spent his whole life paying for it, first by pushing through discrimination, then by leading soldiers through one of the hardest wars in American history, and finally by coming home and continuing to fight for his community. Young Oak Kim was born in 1919 in Los Angeles to Korean immigrant parents, which is something I can relate to because my family has a similar background. Life was really hard for him growing up. His family didn't have much money, and being Asian American back then meant dealing with a lot of racism. Even though he was born in the United States, people treated him like he didn't really belong here. Historian Ronald Takaki wrote that Asian Americans during this time constantly felt like they were both insiders and outsiders in American society (Takaki 7–8). I think a lot of Korean Americans still feel that way sometimes, even today. Before he ever put on a uniform, Kim was already fighting just to be treated as an equal. But instead of giving up, he used those experiences to push himself harder. He even served in World War II with the 442nd Regimental Combat Team, a unit made up mostly of Japanese American soldiers who were fighting for a country that had put their own families in internment camps. That really says a lot about the kind of person Kim was becoming. When the Korean War started, Kim served as an officer in the U.S. Army's 7th Infantry Division. This war feels especially close to me because Korea is where my family roots are. The whole peninsula was being torn apart. Families were separated and entire cities were destroyed. According to the U.S. Army Center of Military History, soldiers had to fight in conditions where the weather and terrain were just as dangerous as the enemy itself. It was dangerous in every direction. What made Kim stand out was how much he actually cared about his soldiers. Instead of staying somewhere safe and giving orders, he went out to where his men were, even under enemy fire, just to check on them. The U.S. Army's leadership manual says that good leaders have to stay calm and make smart decisions even when everything is chaotic (U.S. Department of the Army, FM 6-22, Ch. 2). His soldiers trusted him because he was right there with them, going through the same dangerous things they were.Every single day in Korea was proof that freedom has a price, and Kim and his soldiers were the ones paying it.After he retired as a colonel, Kim moved back to Los Angeles and became really important in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 He worked hard to improve education, create more opportunities, and give Asian Americans a bigger voice in politics at a time when they were being ignored. Historian Sucheng Chan wrote that Asian American history has always been about fighting to be recognized and included in America (Chan 3–5). That really means something to me because my own parents came here hoping for exactly that. A real chance at a better life. There is even a center named after him called the Young Oak Kim Center for Korean American Studies, which helps students get better opportunities and become leaders. When I read about that I thought about how hard my own parents have worked to give me a good education. Kim understood that freedom isn't just about surviving a war. It also means having access to school and a fair shot at life. Young Oak Kim's story means a lot to me because I see parts of my own family's story in it. He was the child of Korean immigrants, he faced discrimination, and he still chose to serve and fight for this country. He fought in a war on the same peninsula my family comes from, and when he came home, he didn't stop. He kept working to make life better for his community. My parents came to America because they wanted a better life and more freedom. Kim's story reminds me that none of that was free. A lot of people worked really hard and gave up a lot for the opportunities I have today, and that's not something I want to take for granted. Works Cited Chan, Sucheng. Asian Americans: An Interpretive History. Twayne Publishers, 1991. Takaki, Ronald. Strangers from a Different Shore: A History of Asian Americans. Back Bay Books, 1998. U.S. Department of the Army. Field Manual FM 6-22: Army Leadership. 2006. U.S. Army Center of Military History. "Korean War Operational Conditions and Combat Reports." U.S. Army, https://history.army.mil. Korean War historical archives.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NARA), https://www.archives.gov. -------------------------------------------------------------------------성인부 1등 -  The Miracle of Life Wrought by the Wings of Conviction – In Honorof Colonel Dean Hesse | Mi Jung Bak / 성인부Throughout my long career as a nurse, standing on the front lines where life and death intersect, I have learned that life is a treasure as precious as it is fragile. Today, within this meaningful space of Global Healing Art Therapy—where we strive to mend historical wounds through the power of art—I wish to reflect on the legacy of a true hero: Colonel Dean Hess. He was a man who, as a soldier, exemplified the most sublime height of humanity.In December 1950, the sub-zero temperatures of the Korean Peninsula were more than just a matter of weather. Amidst the desperate chaos of the January 4th retreat, over 1,000 war orphans were left stranded in Seoul. In that tragic moment, when most would prioritize their own safety, Colonel Hess made a decision that resonates with me far beyond any military achievement. Instead of waiting for formal orders, he chose to prioritize the lives of dying children. Through "Operation Kiddy Car," he mobilized 15 transport planes to evacuate these orphans to the safety of Jeju Island. It was the most radiant bloom of life to emerge from the darkest of battlefields.His devotion was never a mere temporary relief effort. He poured his soul into the "Bout One" project, laying the foundation for the Republic of Korea Air Force and personally training Korean pilots. Even after the war, he donated the entire proceeds of his autobiography to build orphanages in Korea. The "Hope Village" he established in Jeju became a cradle of healing, mending the emotional scars of the conflict and planting seeds of dreams back into the hearts of children.As a mother raising two daughters in Los Angeles, I have always emphasized to them that the peaceful lives they enjoy today are not a given. Just as the children Colonel Hess saved grew to become the pillars of modern Korea, his motto, "I Believe I Fly" (Shin-Nyeom-Ui-Jo-In), has become a guiding compass for my daughters, teaching them the value of devotion to others.The freedom we enjoy today is the most valuable legacy, bought by the blood and sweat of our veterans. I now deeply understand that what you protected so fervently was not just territory, but the innocent laughter and future of our children. I will carry your noble sacrifice in my heart forever and pledge to live a life that sows seeds of peace. To Colonel Dean Hess and all the veterans who served: I offer you my eternal respect and deepest gra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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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이영훈 컬럼 - 도파민의 시대, 다시 골방의 영성으로 크리스천헤럴드2026.05.18
    최근 우리 사회에서 주목받는 키워드 중에 하나가 바로 '도파밍'(Dofarming)과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이다. 여기서 '도파밍'이란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Dopamine)과 수집한다는 뜻의 '파밍'(Farming)을 합성한 신조어로, 현대인들이 짧고 자극적인 재미를 끊임없이 찾아 헤매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디지털 홍수 가운데 역설적으로 각종 전자기기 사용을 중단하고, 명상, 독서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려는 디지털 디톡스의 움직임 또한 커지고 있다. 일정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꺼낼 수 없게 하는 이른 바 '스마트폰 감옥'이라는 상품까지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이러한 사회 현상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세상은 끊임없이 더 자극적인 것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사로잡지만, 오히려 사람들은 어느 정도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내면의 쉼과 회복을 갈망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단순한 현상을 넘어 자극에 지친 영혼이 평안과 안식을 원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그러나 참된 평안과 안식은 세상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과 마주하는 시간 속에서만 누릴 수 있다.성경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등장한다. 바로 선지자 엘리야의 이야기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하늘로부터 불이 내리는 엄청난 기적을 체험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이세벨의 살해 위협 앞에 이내 탈진해 광야로 도망쳤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친 엘리야를 광야에서 먹이시고 40일 길을 걸어 호렙산에 이르게 하셨다. 크고 강한 바람과 지진, 불 가운데 계시지 않았던 하나님은 그 후에 오직 세미한 소리 가운데 그를 만나주셨다(왕상 19:12).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은 시끄러운 세상의 소음 속에서는 들리지 않는다. 엘리야가 깊은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듯, 오늘날 우리도 세상의 소음을 차단하고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집중하는 영적인 결단이 필요하다. 세상의 디톡스가 잠시 마음을 비우는 명상에 머문다면, 그리스도인의 디톡스는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을 떼어 하나님과 독대하는 나만의 골방을 마련하는 것이다. 매일 30분이라도 세상과의 연결을 끊어내고, 비워진 그 자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울 때 비로소 우리의 지친 영혼이 다시 살아나게 된다.엘리야를 회복시킨 것은 갈멜산의 불덩이가 아니라 호렙산의 세미한 음성이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자극적이고 화려한 세상의 소리에 무뎌진 우리의 영적 감각을 말씀과 기도로 다시 조율하고, 성령의 위로하심을 온전히 경험할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평안과 새 힘을 얻게 된다.여기서 더 나아가, 골방의 영성으로 내면을 회복하고 새 힘을 얻은 성도는 이제 그 은혜를 삶의 실천으로 이어가야 한다. 참된 은혜는 우리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흘러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은 사랑 실천에 있어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 나의 유익과 만족에만 머물러 있던 시선을 들어, 내게 허락하신 가족과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향해 돌려야 한다.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 22:39)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그들의 눈을 직접 맞추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일 것이다.어느덧 한 해의 절반을 향해 가고 있다. 올해 초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굳게 세웠던 결심이 일상의 분주함과 세상의 자극 속에서 어느새 무뎌졌을지 모른다. 이제 하나님과 독대하는 나만의 골방으로 들어가는 거룩한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그리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 선명하게 들려올 것이다. 이처럼 고요한 골방에서 얻은 새 힘으로 유혹 많은 세상을 넉넉히 이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을 널리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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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이정기 칼럼 - 무너지는 시대, 가정을 지켜야 한다 크리스천헤럴드2026.05.18
    매년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장 아름다운 공동체 가운데 하나가 바로 가정이며, 그 중심에는 부부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이고, 그 다음 중요한 관계가 부부 관계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서야 부부 관계도 건강해질 수 있다.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가정의 위기를 피부로 느끼게 된다. 이혼율 증가, 저출산 문제, 혼인 기피, 독신주의 확산, 고독사 증가, 청소년 정서 불안, 세대 갈등까지 그 뿌리를 따라가 보면 결국 가정의 약화와 연결돼 있다. 물질은 풍요로워졌지만 함께 식사하는 시간은 줄어들었고, 휴대폰 화면은 바라보면서도 정작 가장 가까운 가족의 마음은 놓치고 살아가는 시대가 됐다.창세기를 보면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을 때 서로를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사랑 안에 거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불순종하자 관계가 깨어지기 시작했다. 하나님과 멀어지자 부부 사이도 멀어졌다. 부부 문제의 깊은 뿌리에는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가 자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부부 관계가 힘들어질수록 먼저 하나님 앞에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세상에 완전한 부부는 없다. 모두가 연약한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건강하지 못한 부부는 상대를 바꾸려 하고 비난하려 한다. "당신은 왜 그러냐"는 말이 많아질수록 관계는 더 메말라 간다. 반면 건강한 부부는 상대의 허물보다 자신의 부족함을 먼저 본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한다. "주님, 먼저 나를 변화시켜 주십시오"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은 그런 부부를 조금씩 아름답게 빚어 가신다.통계청 자료를 보면 혼인 건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결혼 자체를 두려워하거나 포기하는 청년들도 많아지고 있다. 경제적 부담과 가치관의 변화도 이유가 되겠지만, 더 깊은 곳에는 사랑과 책임에 대한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가정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간 사회의 가장 기초 단위이다. 가정이 건강하면 사회도 건강하고,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도 흔들린다.특별히 오늘 시대는 관계를 쉽게 끊어 버리는 문화에 익숙해져 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차단하고, 힘들면 떠나고, 상처받기 전에 관계를 포기한다. 그러나 성경은 사랑을 끝까지 품고 견디는 것이라고 말씀한다. 부부는 이겨야 할 상대가 아니라 끝까지 사랑해야 할 사람이다.부부 관계를 무너뜨리는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는 말이다. 대부분의 갈등은 작은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다. 따뜻한 말은 마음을 살리지만, 거친 말은 관계를 무너뜨린다. 특히 분노와 자극적인 언어에 익숙해진 시대 속에서 가정의 언어도 점점 거칠어지고 있다. 그래서 성경은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라"(엡4:29)고 말씀한다.에베소서 5장은 부부 관계의 모델을 그리스도와 교회에서 찾는다. 아내에게는 "주께 하듯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말씀하고, 남편에게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 같이 아내를 사랑하라"고 말씀한다. 이것은 억압과 지배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 안에서 서로를 세워 주는 관계를 의미한다.아내는 남편을 존중하고 세워야 한다. 남자는 인정받을 때 힘을 얻는다. 작은 칭찬 한마디가 남편의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 반대로 남편은 아내를 목숨 바쳐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것처럼 희생적으로 사랑해야 한다. 사랑은 마음속에만 있으면 안 된다. 말로 표현되어야 한다.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사랑해요"라는 말 한마디가 가정을 따뜻하게 만든다.성경은 부부를 한 몸이라고 말씀한다. 한 몸은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함께 아파하고 함께 웃는 관계다. 서로의 약점을 들추기보다 덮어 주고, 정죄하기보다 품어 줄 때 가정 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머물게 된다. 행복한 가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 존중하는 말, 사랑의 표현,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함께 바라보는 믿음 위에 세워진다. 부부가 함께 기도하고 함께 예배할 때 하나님은 그 가정을 붙드신다.지금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함께 웃고 함께 울 수 있는 가정의 회복이다. 가정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교회가 살아야 사회가 살아난다. 그래서 가정을 지키는 일은 단지 한 집안을 지키는 차원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지키는 일이며,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지키는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이 에덴동산처럼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곳이 되기를 원하신다. 오늘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꼭 사랑을 표현해 보자. "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축복해요." 하나님 안에서 부부 관계가 회복되고, 우리의 가정마다 사랑과 기쁨이 다시 살아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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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80
    [오피니언] 신춘식 교수와 함께 하는 조나단 에드워즈 선교신학 <한 사람의 일기가 세계 선교를 움직이다 브레이너드가 남긴 선교적 감동 > 크리스천헤럴드2026.05.18
    선교는 언제, 어디서 시작되는가? 많은 사람은 대규모 집회와 뜨거운 부흥의 현장을 떠올린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종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선교를 시작하신다. 한 사람의 눈물, 한 사람의 기도, 그리고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한 사람의 삶을 통해서이다.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1758)의 선교신학을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로 젊은 선교사 데이비드 브레이너드(David Brainerd, 1718–1747)이다. 그의 삶은 짧았고, 그의 사역은 외형적으로 크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남긴 일기는 이후 세계 선교의 흐름을 바꾸는 불씨가 되었다. 브레이너드는 29 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건강이 약했고, 폐결핵으로 고통받으며 사역했다. 그가 섬겼던 곳은 화려한 도시가 아니라 미국 북동부의 인디언 부족 공동체였다. 언어는 통하지 않았고, 문화는 낯설었으며, 환경은 혹독했다. 그가 남긴 기록에는 성공보다 실패, 열매보다 고독이 더 많이 담겨 있다.  그럼에도 그의 일기는 특별하다. 그것이 사역의 보고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영혼의 기록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매일 자신의 상태를 점검했고, 하나님을 향한 갈망과 자신의 연약함을 솔직하게 기록했다. 그의 글에는 화려한 표현이 없다. 대신 하나님을 향한 깊은 갈망과 눈물의 기도가 담겨 있다. "내 영혼이 하나님을 향해 불타오르기를 원한다." "나는 더 거룩해지기를 갈망한다." 이러한 고백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한 영혼이 하나님 앞에서 씨름한 흔적이었다.  브레이너드가 세상을 떠나기 전, 그는 에드워즈의 집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에드워즈는 그 곁을 지키며 이 젊은 선교사의 삶을 가까이서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의 죽음 이후, 에드워즈는 브레이너드가 남긴 일기와 기록들을 정리하여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와 일기』(The Life and Diary of David Brainerd, 1749)로 출판하였다. 이 한 권의 책이 끼친 영향은 놀라웠다. 현대 선교의 문을 연 윌리엄 캐리(William Carey)는 이 책을 읽고 인도 선교를 결심했다. 헨리 마틴(Henry Martyn)은 이 책을 통해 선교사의 길을 선택했다. 짐 엘리엇(Jim Elliot)은 브레이너드의 삶에서 자신의 사명을 발견했다. 한 사람의 짧은 생애와 그가 남긴 일기는 수백 명의 선교사를 일으키는 도화선이 되었다. 이것은 인간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방식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선교의 영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우리는 종종 눈에 보이는 결과와 규모로 사역을 평가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였는가, 얼마나 큰 열매가 있었는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그러나 브레이너드의 삶은 다른 기준을 보여 준다. 하나님은 한 사람의 깊은 헌신을 통해, 한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를 움직이신다. 특히 주목할 점은, 브레이너드의 영향력이 그의 생전이 아니라 그의 죽음 이후에 더 크게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그는 살아 있을 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선교사였다. 그러나 그의 삶의 기록은 이후 수많은 사람의 가슴에 불을 붙였다. 하나님은 그의 삶을 즉각적인 성공이 아니라,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사용하셨다. 에드워즈 역시 이 사실을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는 브레이너드의 일기를 단순한 개인 기록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향한 영적 유산으로 보았다. 그래서 그 글을 정리하고 세상에 내놓은 것은 단순한 편집 작업이 아니었다. 그것은 선교의 불씨를 이어가는 신학적 행위였다. 에드워즈는 브레이너드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성령의 역사, 그리고 기도의 능력이 선교 현장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를 다음 세대에 증언하고자 했다. 이 이야기는 오늘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에도 깊은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때로 작은 교회, 제한된 환경,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사역한다. 우리의 삶과 사역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기도 한다. 그러나 브레이너드의 이야기는 분명하게 말한다. 하나님은 작은 삶을 통해 큰 역사를 이루신다. 디아스포라의 삶은 본질적으로 경계선 위의 삶이다. 우리는 미국 사회 안에 살지만 완전히 중심에 속해 있지 않고, 한국적 정체성을 지니고 있지만 그 안에만 머물 수도 없다. 이 사이에서 느끼는 소외감은 때로 약점처럼 보인다. 그러나 브레이너드의 삶은 그 소외감이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화려하지 않은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살아낸 삶이, 오히려 더 멀리, 더 깊이 흘러가는 법이기 때문이다. 결국 선교는 한 사람에서 시작된다. 한 사람의 기도, 한 사람의 순종, 한 사람의 눈물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릴 때, 그것은 한 시대를 움직이는 도구가 된다. 브레이너드의 삶은 우리에게 묻는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나의 신앙은 누군가에게 이어질 수 있는가.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자리는 작을 수 있다. 우리의 영향력은 제한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작은 삶을 통해 다음 세대를 준비하신다. 그 영향력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멀리, 더 깊이 흘러갈 수 있다. 선교는 반드시 눈에 보이는 결과로만 측정되지 않는다. 선교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낸 한 사람의 삶을 통해 시작된다. 그리고 그 삶이 기록되고, 전해지고, 이어질 때, 한 사람의 일기는 세계 선교를 움직이는 불씨가 된다.  한 사람의 기도는 결코 그 사람으로 끝나지 않는다. 한 사람의 헌신은 세대를 건너 이어진다. 그리고 그 삶이 바로 오늘 미국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가 살아가야 할 방식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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