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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오렌지한인교회 창립 50주년… 반세기 이민목회 돌아본다

작성일 :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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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기념음악회·6~8일 부흥회 개최
임직식과 담임목사 위임식으로 50주년 일정 마무리

남가주 풀러턴의 오렌지한인교회(담임 정유성 목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기념음악회와 부흥회, 감사예배를 개최한다.


북미주개혁교회(CRCNA) 소속인 오렌지한인교회는 ‘돌아오라! 회복하라! 기뻐하라!’를 주제로 지난 반세기 동안 이어온 이민목회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목회 일정을 준비한다.


기념행사는 11월 1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연합찬양대와 오케스트라의 기념음악회로 시작된다. 이어 6일부터 8일까지 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 양춘길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회를 개최한다.


양 목사는 오렌지한인교회 제4대 담임목사를 역임한 인물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시 교회를 찾아 말씀을 전한다.



역대 목회자들의 사역 이어온 50년


1976년 창립한 오렌지한인교회는 한인 이민자들의 신앙공동체로 출발했다. 교단 공식 기록에는 1978년 조직된 교회로 등재돼 있으며, 이는 교회가 기념하는 창립 연도와 구분된다.


교단 자료에는 초기 사역자인 이진태 목사(1977~1981년)를 비롯해 김종은 목사(1986~2000년), 김윤진 목사(2011~2019년) 등 여러 목회자의 사역 기록이 남아 있다. 김윤진 목사는 2016년 창립 40주년 당시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정유성 목사는 2024년 6월 부임해 현재 담임목회를 맡고 있다. 교회는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창립 50주년 감사예배에서 신임 직분자 임직식과 정 목사의 위임식을 함께 거행한다.



지역사회와 다음세대 사역 이어가


오렌지한인교회는 북미주개혁교회 한인교회 역사에서도 의미 있는 장소다. 1984년 7월 북미주개혁교회 소속 한인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들이 이 교회에 모여 한인교회협의회를 결성했다. 당시 토론토제일장로교회 김용출 목사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교회는 예배와 다음세대 교육, 지역사회 섬김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시니어 비전바이블스쿨을 개최해 등록자 101명과 봉사자 35명이 참여했으며, 등록자 가운데 약 15%는 외부 교회 성도들이었다.


한편 50주년 감사축제에 앞서 10월 21일 오후 7시에는 찬양사역자 조수아가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찬양집회가 열린다.


교회 주소는 643 W. Malvern Ave., Fullerton이며, 문의는 (714) 871-83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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