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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남가주 교계, ‘AI 시대·미래 목회’ 향해 대전환 중? 관련 연합 세미나, 집회 불길 뜨거워져

작성일 :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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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활용한 설교와 미디어 선교가 대세로 부상… 
복음의 본질 위에서 다음 세대와 지역 사회 품는 실제적 전략 봇물
“위기의 시대, 미주한인교회의 다음 10년을 준비한다” 샘 라이너목사 초청 세미나 기자회견,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부회장 송금관목사와 수석부회장 김대준목사, 회장 김은목목사 외.

최근 남가주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세미나와 집회등 연합 사역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이나 일회성 집회를 넘어, '복음의 본질'을 첨단 기술(AI)이라는 시대적 도구에 어떻게 담아내어 다음 세대에 전수할 것인가에 대한 교계의 깊은 고뇌와 실천적 응답으로 평가된다. 팬데믹 이후 정체기를 겪던 미주 한인교회가 연합 기도와 첨단 미디어 무장을 통해 새로운 영적 부흥의 시대를 어떻게 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편집자 주]


남가주교협, 미국 교회성장 전문가 샘 라이너 목사 초청 세미나 개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김은목 목사)가 오는 6월 2일 아로마센터에서 미국 교회 성장 전문가 샘 라이너 목사를 초청해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세계기독교언론협회 회원 언론사들을 초청,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 주목된다.

회장 김은목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팬데믹 이후 정체된 이민교회의 냉혹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성장에 대한 기대 문화’로 전환하는 방안을 다루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목회 트렌드 분석, 이민교회의 기회와 장애물, 그리고 AI 시대에 대응하는 다음 세대 목회 전략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AI 시대, 교회의 미래를 묻다"… 샘 라이너 목사가 제시하는 교회 쇠퇴의 해법

미국 현대 교회의 위기와 쇠퇴 문제를 데이터와 통계로 분석하며 해결책을 제시해 온 세계적인 교회 컨설팅 전문가 샘 라이너(Sam Rainer) 목사는 이번 남교협의 초청으로 LA를 방문한다. '미주 한인교회 진단과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라이너 목사는 인구 감소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격변 앞에 선 교회의 생존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금융권 트레이더 출신의 독보적인 교회 진단 전문가

샘 라이너 목사는 미국 남침례교(SBC) 산하 라이프웨이(LifeWay)의 전 대표이자 전설적인 교회 성장학 학자인 톰 라이너(Thom S. Rainer) 박사의 아들이다. 대형교회 지도자 가문 출신이지만, 그의 이력은 독특하다. 대학 졸업 후 신학이 아닌 금융권 은행원 및 에너지 선물 거래원(Trader)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대 중반에 소명을 받고 목회로 전환한 그는 과거 비즈니스 현장에서 체득한 데이터 분석력을 바탕으로 교회를 객관적인 지표로 진단하는 컨설팅 능력을 구축했다. 현재 그는 플로리다주 웨스트 브랜든턴 침례교회의 담임목사이자, 글로벌 교회 진단 기관인 'Church Answers'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쇠퇴하는 교회의 징후와 '교회 재활성화' 솔루션

라이너 목사의 핵심 사역 철학은 '교회 재활성화(Church Revitalization)'로 요약된다. 이는 무에서 유를 만드는 개척보다,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기존 교회를 다시 살리는 데 방점을 둔다.

그는 교회가 소멸하는 원인으로 세 가지를 꼽는다. 첫째, 교인들이 지역 사회 구원보다 자신들의 편의와 취향을 우선시하는 '내부 집중 현상'이다. 둘째, 험난한 사회로부터 교인들을 보호하는 데만 급급해 성벽을 쌓는 '교회 거품(Church Bubble)' 현상이다. 셋째, 본질적인 전도를 포기한 채 내부의 사소한 전통과 시설 유지에만 에너지를 쏟는 태도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라이너 목사는 항공기 조종사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구조화된 체크리스트 시스템' 도입을 제안한다. 예배 출석률 같은 결과 지표 대신, 소그룹 참여율과 지역사회 전도 횟수 같은 과정 중심의 '선행 지표'를 수치화해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논지다.


LA 세미나, 미주 한인교회의 다음 10년을 논하다

이번 LA 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으로 밀도 있게 구성된다. 1세션 '위기에 선 교회'에서는 향후 10년 동안 미국 및 이민 교회의 존립을 좌우할 메가 트렌드를 분석한다. 2세션 '정체에서 성장으로'에서는 침체된 내부 문화를 역동적인 복음 중심의 문화로 전환하는 리더십 전략을 다룬다.

특히 3세션과 4세션은 이민교회의 당면 과제를 정조준한다. 3세션 '미주 한인교회를 위한 전략'에서는 1세대의 노령화와 이민자 감소, 영어권(EM)으로의 세대교체 속에서 한인교회가 맞이한 새로운 생존 기회를 모색한다. 마지막 4세션 'AI와 교회의 미래'에서는 생성형 AI 시대의 목회적 가이드라인과 다음 세대를 품기 위한 미래 지향적 목회 전략이 공개된다.


"행정은 AI로 효율화, 목회는 아날로그적 관계로"

라이너 목사가 평소 강조해 온 AI 시대의 생존 전략은 명확하다. 기술을 거부할 필요는 없지만, 기술이 목회자의 영적 권위와 목양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설교 준비 시 AI를 문장 교정이나 편집 도구로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되, 그렇게 확보한 시간과 에너지를 성도의 가정을 심방하고 갈등을 중재하는 '인격적 목양'에 쏟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AI가 발달한 인공의 시대일수록 대중은 진짜 관계를 갈망하기 때문이다.

다음 세대 이탈 문제에 대해서는 교회 내 연령별 고립 구조를 깨뜨릴 것을 주문한다. 부서 간의 부드러운 인수인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소년들을 단순히 돌봄의 대상이 아닌 주체적인 선교 동역자로 임명해야 교회가 살아난다는 제언이다.

인구 절벽과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미주 한인교계가 샘 라이너 목사가 제시할 '본질 회복'의 메시지를 통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CPU·미주복음방송·세기언 공동 주관, 'AI 방송 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알고리즘 정복하고 온라인 세상에 복음을":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CPU) 부설 AI 설교연구소와 GBC 미주복음방송, 그리고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AI 방송 아카데미’가 약 120여명의 목회자 및 평신도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에나파크교회에서 열렸다.

실전 미디어 기술 훈련: 목회자와 미디어 사역자들을 위해 유튜브 알고리즘 원리 파악, 스마트폰 및 카메라를 활용한 실전 촬영·편집 구도, 그리고 AI를 활용한 저작권 없는 배경음악 제작까지 단 하룻만에 마스터하는 집중 훈련을 진행했다.

전문가 가이드: ‘유튜브 선교’의 저자인 이세영 박사(미주복음방송 부사장)의 강의와 함께, 맨손으로 10만 안팎의 구독자를 모은 크리스천 인플루언서, 허당 그레이스(구독자 수 140K), 마루네(구독자 95K) 등 미서부지역 거주 한인들이 패널로 참여해 비전공자들을 위한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약 120여명의 참석자들은 각자이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직접 AI활용법과 영상촬영과 편집프래그램등에 대해 실습하면서 실제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전 CTS방송국 출신 이율희PD가 강사로 나섰다. 이 PD는 현재 미주복음방송에서 사역하고 있다. 



미주복음방송-CPCI 공동 주최, "다음 세대 미디어 실태와 정신건강 세미나" 예고

한편 오는 6월 4일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에서 한인 이민 부모와 청소년 사역자들을 위한 '다음 세대 미디어 실태와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디지털 자극과 위기 극복: AI와 미디어가 일상이 된 시대 속에서 끊임없는 디지털 자극과 정서적·영적 위기에 직면한 자녀들의 특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크리스천 부모로서 올바른 시대적 양육 전략을 세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OC교협 특별 세미나 "목회 현장을 혁신하는 AI와 목회 접목법"

인공지능 목회 활용의 실제: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OC교협)는 오는 5월 19일 주님의손길교회(담임 이창남 목사)에서 목회자 대상 미니 AI 세미나를 전격 개최한다.

목회 행정의 디지털 혁신: 챗GPT(ChatGPT), 구글 제미나이(Gemini), 노트북LM(NotebookLM), 클로드(Claude)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의 특징을 분석하고, 설교 준비와 주보 제작, 성경 연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작성법을 교육한다.

영적 분별력 강조: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영적 분별력을 유지하며 목회적 도구로 커스터마이징하는 실제적인 사역 가이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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