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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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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LA롱비치백송교회, 이순희 목사 가족치유부흥회 열어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지난 13일 저녁 7시 30분, LA롱비치백송교회(담임 김성식목사)에서 열린 부흥회에서 한국 백송교회 이순희 목사가 “내 안에서 시작되는 가정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지난 3년 10개월 동안 새로 작사 작곡한 1500개곡 중 설교 메시지와 이어지는 찬양과 함께 부흥회를 이끌었다. 인천 백송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순희 목사는,  가정의 치유는 나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요셉과 유다의 이야기를 통해, 유다의 회개와 변화가 요셉의 마음을 녹이고,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 가족의 화합을 이뤘음을 강조했다.또한 은사와 기적만을 바라는 은사주의에 대한 경계와 함께, 말씀으로 무장하여 열매맺는 신앙이 가장 중요하다며, 부흥의 현상을 바라지 말고 삶과 가정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화합과 화목의 열매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제19차 성령 컨퍼런스는 10월 17일(목)부터 22일(화)까지 진행됐다. 가족치유부흥회는 가정의 문제를 영적으로 진단하고, 죄와 상처로 인한 가족의 문제를 성경적으로 풀어 나가면서 모든 문제를 초월하게 하는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성령 컨퍼런스는 치유, 진리 안에서의 자유, 성령을 통한 초월을 누리는 회복의 시간으로, 영성훈련을 진행했다. 백송교회 이순희 목사는 전세계 찬양치유 부흥사로 각종 세미나를 인도해 왔으며 서울신학대선교학에서 선교학 신학박사(Th.D.)를 받았다. <복음과 영적 전쟁>, <복음과 내적치유>, <복음과 인생설계> 등의 저서가 있다.LA 롱비치백송교회는 6031 Linden Ave, Long Beach, CA 90805에 위치하며, 문의는 562-606-2345와 213-249-4790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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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인생 2막의 의미 “웰 에이징”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와 미주성시화운동분부가 공동주최하고 미주복음방송이 주관한 제1회 시니어 사역 교육 훈련 세미나가 지난 15일 화요일,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하이패밀리 송길원 대표, 한국영성노년학연구소 김기철 소장, Vision Mentoring International샬롬 김 대표, 그리고, Well Aging Mission 김재홍 대표를 강사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남가주지역 다양한 교회의 사역자와 시니어 성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첫 강의에서 송길원 목사는 ”웰에이징: 인생은 원더풀, 떠남은 뷰티풀”이란 제목의 강의에서, 성경은 죽음이 끝이 아닌 새로운 삶의 시작임을 이야기하기에 떠남 또한 아름답고 품격 있게맞이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행복한 죽음은 행복한 삶이 이끌어낼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행복한 삶을 위한 성찰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질의 응답 시간에, 송목사는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죽음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교회가 애도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나설 것을 주문했다.김기철 교수는 ‘오늘은 남아 있는 내 인생의 첫날이다!”, “남아 있는 내 인생 중에서 오늘이 가장 젊다!”라는 문구로 두번째 강의를 시작하였다. 김교수는 인간은 나이 들어가며, 노화현상과 함께 찾아오는 육체적, 심리적, 영적 상실을 겪을 때 점차 자신의 고유함과 고귀함을 잃어가기 쉬움의 현상을 말했다. 내 안의 고귀함이 드러나면 하나님의 기대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고, 하나님의 작품인 고유함이 드러나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노년의 영성을 강조했다.세번째 강의에서 샬롬 김 박사는 사역자들과 평신도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찾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멘토링 방식의 제자 훈련을 통하여 그 비전을 효과적으로 실현케 함으로써 비전 영역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 드려야 하는 사역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김박사는 교재인 &#39;생명의 서&#39;를 통해 시니어들이 천국에 있는 행위록을 미리 써보는 심정으로 인생을 돌아보며 살아 있는 동안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며 완성해 보기를 권유했다. 또한 삶 속에 얻은 다양한 영, 혼, 육, 물질과 관계의 지혜와 자원을 자녀들과 멘티 제자들에게 전수하여 줌으로써 그들은 본인세대보다 훨씬 더 강력한 지도자로 비전 영역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특별한 노년의 삶을 강의했다.김재홍 목사는 넷번째 강의에서 현재 노인 사역에 대한 현황과 특징을 분석하였다. 체계적인 시니어 사역 이론과 신학이 미비 되어 있고, ‘노인 사역’ 이미지가 지배적인 현재 노인 사역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현실에서 시니어 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고, 시니어 사역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영성으로 깊어 가는 시니어 성도들이 늘어나야 한다. “시니어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사명자로 설 때 교회는 큰 감동과 선한 영향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번 세미나는 덴버한인기독교회 송병일 목사의 기도와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김재권 이사장의 성경봉독, 송길원 목사의 설교, 그리고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송정명 목사의 격려사와 축도로 예배를 드리고 시작되었다.본 세미나는 이상명 총장의 인사와 강사 소개, 그리고 미주복음방송 이영선 사장의 축사로  이어져 강의가 진행됐으며 “어부들의 찬양”팀(리더: 박병권 목사)가 찬양을 인도했다. 세미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무리됐는데  CPU 이상명 총장이, 시니어 성도들이 생동감 있게 사역할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CPU, GBC, 그리고, 미주 성시화운동분부와 남가주의 많은 지역 교회들이 함께 힘을 모아 대안을 마련해보자는 제언 후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한편 참석자들은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관점에서 일생을 되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어서 더욱 은혜가 되었다.”, “세미나 내용을 목회자들, 많은 시니어들이 함께 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욱컸습니다. “등의 후기와 함께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된 감사와 감동의 소감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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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폴 아트 리 목사, 초청 개인전 '생명의 빛, 그 사랑 이야기' 주제로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EK 갤러리에서 초대하는 폴 아트 리의 9번째 개인전이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EK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의 주제는 '생명의 빛, 그 사랑 이야기'(Light of Life – The Love Story)이다.폴 아트 리 목사는캘리포니아에서 예술가와 목사로  '생명의 빛' 이라는 큰 주제로  예술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자유와 평화와 사랑에 대해 고민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폴 목사는 이탈리아 키안치아노 비엔 날레에서도 미국 작가로서 작품이 선정 된 바 있으며 개인전을 바로 앞둔 최근, 프랑스 파리 루브르 미술관 (Carrousel du louvre art fair 2024, Carrousel du Louvre. Paris. France)에서 진행되는 아트 페어에 참석했다. 그는 1984년 만 21세에 제2회 서울 국제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후에 약 39년만에 국제 전시회에 출품하여, 제29회 Art North international 2024전시회에서 우수상 (Award of Excellence)과 특별상 (award of Excellence)을 수상 했고, 플로리다에서 열린 제14회 국제 비엔날레 (14th Biennial National Art Exhibition 2024) 에서도 우수상 (Merit Award Winner)을 수상했다.전시회가 열리는 EK 갤러리는 1125 Crenshaw Blvd, Los Angeles, CA 90019에 위치해 있으며 오프닝 리셉션은 10월 26일(토) 오후 6시에 있다. 관람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이며 문의는 323.272.33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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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CMF선교회 10월 정기모임 가져 채형병 목사 설교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CMF선교회(대표: 김철민 장로)가 10월 정기 모임 갖고 예배와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0월 5일(토) 오후 5시 CMF회관에서 열린 이날 모임은 김철민 장로가 사회를 맡고 임영호 선교사(중동)가 대표로 기도, 채형병 목사(CMF)가 설교 했다.채형병 목사는 “인생은 선택하고 분석하고 길을 찾아가는 것인데 하나님은 각자에게 주시는 인생의 길이 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하고 인생은 또한 목적지가 있어야 하는데 아니면 불안하고 근심에 쌓이게 된다. 예수께서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셨는데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우리의 길이요 또한 생명이기 때문이다. 내가 가야 하는 그 길, 하나님께 기도로 물으며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10월 모임은 이혜림 선교사(일본)간증과 채형병 목사의 인도로 합심 기도, 유영태 선교사(대륙)의 축도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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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전 세계 韓방송인들 한 자리…"서로 격려하며 협력 다져야"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전 세계 도처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를 하나로 묶고 교민사회 발전에 공헌해온 한인 방송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단법인 세계한인방송협회(WAKB)는 현지시각 1일 프랑스 파리침례교회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모든 열방과 모든 세대에게 복된 소식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정기총회는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 제28차 총회와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총회에는 국내외 20여 회원사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감사예배로 시작됐다. 말씀을 전한 김용복 런던순복음교회 목사는 이민 1세대부터 현지 한인 디아스포라들에게 긍지와 희망을 전해온 전세계 한인 방송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김 목사는 "축구 경기에 하프타임이 있듯 모든 일에 있어 중간점검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면서 "두 기관이 지금까지를 돌아보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후반전이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감사하고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WAKB와 WCBA 정기총회 개회를 축하하며, 그간 회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총회 현장에 방문한 최재철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는 "해외 생활로 외로움과 정착의 어려움을 겪는 많은 한국인에게 한인 방송 사역은 한 줄기 빛이 돼주고 있다"면서 "불안한 세상 속 한인 방송 사역이 해외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주리라고 믿는다"고 회원사들을 격려했다. WAKB 명예회장이자 WCBA 이사장인 이영훈 목사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 목사는 "방송을 포함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서 많은 복음 전파의 열매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총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달려온 여러분께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하나님의 능력이 덧입혀지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진오 CBS사장이 WCBA 회장으로 연임됐다.WAKB 정기총회 의결안건에서 올해 사업계획으로 제시된 ‘매체 간 협력’에 대해 참석자들은 급선무라고 공감하며 공동 콘텐츠 제작과 기술력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회원사 간 미디어 산업의 트렌드와 정보를 교류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현지 한인 디아스포라에게 보다 나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다.GOODTV와 CBS는 미디어 선교 협력 차원에서 2017년부터 일부 회원사들에게 자체제작 프로그램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열악한 제작 여건에 놓인 매체를 대상으로 방송장비지원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미국 뉴저지와 연방정부에 WAKB 비영리법인을 설립하려던 계획은 비용 절감을 위해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다. 해당 안건은 다음 정기총회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김명전 WAKB 회장(기독교복음방송 GOODTV 대표)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협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돌아보면서 더욱 단단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방송 기술로 선교 전략을 논의하자”며 “파리총회에 참석한 모든 회원사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WAKB와 WCBA 차기 총회는 내년 4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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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예장 대신 서울동노회, 신임노회장에 서사라목사 추대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 서울동노회가 제126회 추계 정기노회 및 목사임직식을 지난 10월1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주님의사랑교회에서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서사라목사를 만징일치 기립 박수로 추대했다. 서사라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증경노회장 이창복목사의 “하나님께 인정받는 성도”라는 제목의 말씀이 선포됐었고 성찬식은 증경노회장 강영철목사의 집례와 김희경목사, 유인숙목사, 이화순목사등이 진행했다. 이어서 시작한 노회에서 신임 노회장에 서사라 목사를 세우면서 부노회장에 김장호목사, 장로부노회장에 김준식장로, 서기 양한영목사, 부서기 김희경목사, 회의록서기 서정경목사, 부회의록 서기 이화순목사, 회계에 김옥례목사, 부회계에 김성모 장로를 각각 선출했다. 또한 조윤빈, 정태헌, 유명환, 송비파, 장미숙, 이홍희, 최경란, 임인경, 조묘식, 윤미숙 등 10명의 목사 임직청원이 통과됐다.  더불어 참된교회 (강영철목사) 1인, 주님의사랑교회(서사라목사)2인 등 장로선택증원의 건도 다뤘다. 신임 노회장인 서사라목사는 ‘첫 여성 노회장으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한 사람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또한 사랑으로 중책을 만겨주신 노회 소속 선, 후배 목사님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오직 말씀과 기도로 서울동노회가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직식은 서사라 노회장의 서약에 따라 임직자들이 “아멘”으로 답하며 복음을 위해 충성을 다 할 것을 다짐했고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동노회 권위로 목사가 된 것을 공포하고” 목사 임직패를 수여했다. 신임 노회장 서사라목사는 이화여대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브라운대 의대 생물학박사를 취득, 의사로 활동하다가 뒤늦게 하나님께 부름 받아 탈봇신학대학에 입학했다. 크리스천 처치(디사이플스)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현제 LA소재 주님의사랑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주님의사랑 세계선교센터 원장과, 한국복음화운동본부 해외선교총재, 남가주여성목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는 전국과지옥 간증수기, 성경편 1권 창세기, 2권 모세, 계시록의 이해 등 다수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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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캘리노회 목사임직식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캘리포니아노회의 목사 임직식이 지난 10월6일 주일 오후 5시30분, 나성영락교회(박은성목사 시무) 김계용목사 교육관에서 개최됐다. 노회장 류낙영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안수식은 이은수목사의 기도와 전재광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집레자의 설교로 이어졌는데 류목사는 사도행전 1장6절로 8절 말씀을 본문으로 “목사의 사명”에 대해 선포했다. 이날 안수위원은 류낙영목사, 정경훈목사, 연제선목사, 이은수목사 였으며 목사 임직 서약 문답을 마친 후 안수기도에 이어 목사 성의 착의식이 이어졌고 목사 공포와 안수증, 임직패가 수요됐다. 장경훈 증경노회장 목사의 권면, 연제선목사와 박은성목사는 축사자로 나섰으며 임직을 받은 김세헌목사는 답사자로, 신한준 강도사는 목사로써 첫 축도의 순서를 맡았다.이번 임직식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신한준 강도사와 김세헌 강도사는 아주사 퍼시픽 대학에서 M. Div.를 마치고 사역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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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조용한 노후 대신, 선교적 삶에 헌신 “시니어 선교사” 주목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조용히 노후를 준비하던 시대는 지났다.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이 펼쳐진다. 수십년 동안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교적 삶에 헌신하려는 이른바 ‘시니어 선교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주요 요인이겠다. (사)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과 시니어선교한국이 지난 10일 사랑의교회에서 약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시니어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액티브 시니어들이여 일어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그리스도인의 후반전 삶이 조망되며 시니어 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는 길을 안내했다.평균 수명이 84.3세로 늘어나 일반적인 은퇴 나이인 60세 이후에도 20년 이상의 시간이 남아있는 데다 의료 기술의 발달로 건강한 여생을 보낼 수 있게 된 추세가 시니어선교사의 근간이다.WEC선교회 한국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시니어선교한국 고문으로 섬기고 있는 최철희 선교사는 “선교지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활동이 위축되고 추방당하는 일도 빈번한 가운데평신도, 전문인, 비즈니스 선교사가 요구된다. 은퇴한 시니어들이 좋은 자원이다”면서 “현직에서 물러나기 전까지 쌓은 전문성은 전문인 선교사로 활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최 선교사는 “대학교수, 한국어 교육 등으로 활약하는 전문인 선교, 카페, 식당 등을 경영하는 비즈니스 선교, 교회개척 선교, 쉼터 사역 등 다양한 사역이 가능하고 국내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할 수도 있다”면서 “한국교회 성장과 산업화를 이끌어 온 다양한 경험과 지식, 인맥, 자녀 교육으로부터 자유로운 점, 노후자금과 연금을 활용해 자비량 선교가 가능한것이 강점”이라고 지적했다.시니어 선교사로 헌신하기 위해서는 맞춤 훈련이 필요하다. 최철희 선교사는 “타문화권을 바라보는 눈높이를 맞추며 언어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독립적으로 사역하기보다는 교단 선교부나 선교단체, 시니어선교한국에 소속돼 멤버케어를 받는 것을 권한다”면서 “시니어 선교사가 권위의식과 고착화된 사고로 선교지의 젊은 선교사들이나 현지인들과 관계 문제를 겪기도 한다. 나이에 연연하지 말고 섬기는 자세, 겸손한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온누리 M센터 노규석 목사는 국내에 들어온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니어들이 활약할 수 있는 길을 소개했다.노규석 목사는 “현재 중국어권 교회들이 200여곳 세워졌고 러시아어 교회들도 100여곳에 이른다”면서 “온라인 사역부터 다문화 차세대 사역, 유학생 사역 등 창의적 접근으로 이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시니어들의 전문성이 활용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권효상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선교학)는 세계 선교의 흐름을 통전적으로 되짚으며 현대 선교에서 시니어 선교가 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권 교수는 “선교사 주도형 선교, 프로젝트 중심 선교, 돈만 쏟아붓는 선교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난민과 이주민 등 인구의 대이동 현상이 대두되면서 글로벌 사우스로 표현되는 비서구 교회가 약진하고 있는 것이 세계 선교의 흐름”이라면서 “4세대 선교는 땅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기능 중심으로, 영역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선교대회 공동대회장을 맡은 임현수 목사(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는 “인생의 황금기를 사는 시니어들의 가치는 대단하다. 한국 근대화의 기수요 민주화의 주역이며 한강의 기적을 이룬 사람들이다. 또한 교회개처고가 부흥의 초고속 시대를 살아온 산 증인”이라면서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은퇴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세계 선교를 위해 다시금 헌신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전했다.시니어선교한국,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한국기독교시니어사역연합, 한국기독실업인회가 주관한 이번 시니어대회에는 국내뿐 아니라 북미와 오세아니아, 몽골 등에서 온 시니어 성도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대회에서는 유기성(선한목자교회 원로) 이동원(지구촌교회 원로) 목사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김하중 장로가 주 강연자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이어 해외선교, 이주민선교, 북한선교 등 분과별 강의가 열려 각자 관심사에 맞는 강의를 선택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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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열린문실버대학 개강예배…“감사와 사랑으로 행복한 노년을!”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서부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 열린문실버대학(학장 진교륜 목사, 이사장 박진호 장로) 개강예배가 지난11일(금) 오전 9시 본당에서 있었다.열린문실버대학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보다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부열린문교회가 인근 지역 시니어들도 초청하면서 비영리로 운영된다.성경, 음악, 율동, 핸드폰, 영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특히 오는 11월 1일로 예정된 첫 야외 행사로는 게티 빌리지를 방문하는 등, 야외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우주 창조의 비밀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개강예배는 이사장 박진호 장로 인도로, 학장 진교륜 목사 인사말, 부이사장 안소연 권사 기도, 박헌성 목사의 말씀선포가 이어졌고 음악과 율동등 강사진들의 특송과 율동찬양, 그리고 부학장이면서 성경 강사인 양준호 목사가 실버대학의 임원 및 강사진을 소개하고 박헌성 목사 축도로 마쳤다.학장 진교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배움에는 나이와 관계없다. 열심히 배우고 즐기며 하나님 안에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열린문실버대학 개강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고 최선을 다하신 임원들과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박헌성 목사는 ‘노년의 축복’(사 44:1-4)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사람은 태어나면서 유년기,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거치는데 그 중에서 가장 복되게 살아야 하는 시기가 노년기다”며 “신앙적으로도 육적 야곱, 영적 이스라엘, 하나님 사랑안의 여수룬으로 불린 것처럼 노년기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누리는 시기다”고 말했다.이어 박 목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메마름이 없고 항상 풍성한 삶을 살며 후손에게 복이 있다”며 “축복받는 노년의 삶이 되려면 첫째,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둘째,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셋째,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넷째, 축복하며 살아야 한다. 다섯째, 천국을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 다섯 가지를 꼭 기억하면서 복된 삶을 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또한 박 목사는 “교회의 사명이라 생각하며 여러분들을섬기기 위해 열린문실버대학을 시작한 것”이라며 “특히 교회 EM세대가 여러분들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는 것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실버대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맘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부학장 양준호 목사(크리스천헤럴드 회장)는 열린문실버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담아 온디멘드코리아를 통해 송출할 계획임을 밝히며 이에 수고할 이미경 집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총무 이현주 권사는 교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대학을 시작한 것에 감사하며, 모든 학생들은  위로와 사랑과 기도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맘껏 누릴 것을 당부했다.한편 열린문실버대학의 목적은 시니어들의 존엄성과 무한한 삶의 풍요를 도모하는 교육, 휴양, 체력단련, 문화, 인적 서비스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시니어들의 정서적 안녕을 도모하고 보다 풍요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하나님 안에서 함께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열린문실버대학은 60세 이상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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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제10회 실로암 개안수술 자선 음악회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4.10.19
    16년 전 미주지역으로 사역을 확대한 실로암선교회가 펜데믹 기간동안의 침묵을 깨고 제10회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지난 10월6일 주일 오후 5시, LA에 소재한 나성영락교회(박은성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각 참여 기관들이 3명의 개안수술에 일반적으로 필요한 1050불을 기금으로 마련하면서 참석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자선음악회는 성가대, 일반 합창단, 동문 합창단 등이 적극 참여하면서 그동안 수많은 안과 질병에 의한 실명자들의 개안수술을 도와왔다. 올해는 그 10번째 회로 방송인 윤우경권사의 사회로 시작한 음악회는 상임부회장 용장영목사의 개회기도와 김선태목사의 영상 감사인사로 이어져 찬양이 울려 퍼졌으며 나성영락교회 브니엘 여성합창단(박은성목사 시무), 대흥장로교회 찬양대(김정훈 목사 시무), LA여성선교합창단(단장 정의희), 남가주이화여고 동창 합창단(단장 박영신), 사랑의 합창단(단장 주희숙), 선한목자교회 찬양대(고태형 목사 시무), 미주여성코랄(단장 낸시 윤), LW한인커뮤니티교회 찬양대(용장영 목사 시무), Young Artists Orchestra of Los Angeles(예술감독 다니엘 석), 그리고 메조 소프라노 원순일 등이 참석해서 그 의미를 더했다.또한 김선태원장의 환영인사와 한국에서 제작한 실로암선교보고가 영상으로 전해 진 후 용장영 목사가 미주후원회를 섬기는 임원들을 소개했다. 현재 홍춘만목사가 미주후원회 이사장으로, 용장영목사(LW한인커뮤니티 교회 시무)가 상임부회장으로, 고태형목사, 김신목사, 김봉호장로, 이영휘장로, 총무 윤우경권사, 회계 채송화 집사 등이 섬기며 올해 음악회 총괄기획은 박정숙목사가 진두지휘 했다.미주실로암 선교회는 6.25전쟁 중 어린 시절에 실명한 김선태목사가 설립, 운영중인 한국 의로법인 실로암 안과병원과 사회복지법인 실로암 복지회를 후원하면서 매년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금운동을 벌여왔다. 한편 실로암미주선교후원회에 참여를 원할 경우 PO Box 743019 LA, ca 90004 로 보내주면 되며 문의는 714.323.0897, 혹은 213.519.127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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