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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The letter 20 김광근 - 기도가 막힌 자리에서 시작되는 노래

작성일 :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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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도무지 기도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간절한 신음조차 내밸기 힘든 침묵의 시간.. 

우리는 '나의 신앙이 부족한 건 아닐까' 자책하며 

고개를 멸구곤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 자리가 바로 성령님이 

가장 뜨겁게 일하시는 현장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틀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

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장 26절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합을 멀리서 지켜만 보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주님." 하고 이름만 부른 채 눈물 흘릴 때

성령님은그 눈물 속에 담긴 말 못 할 아픔을

'하늘의 언어'로 통역하여 보좌 앞으로 가져가십니다.

우리의 기도가 멈춘 것 같은 절망의 순간에도,

우리 안의 성령님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붙드시고 끝내 살려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지금 기도의 문이 닫힌 것 같아 답답해하고 

계십니까? 기도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저 주님의 품에 조용히 기대어 보십시오

세련된 문장도, 긴 미사여구도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의 깊은 한숨을 기도로 바꾸어 드리는 

성령님의 손길을 신뢰하십시오.


내가 침묵할 때도 나를 위해 일하시는 

그분의 기도가 있기에,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신실하신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오늘 하루도 담대하게 걸어가시기를 소망합니다.



  • 김 광 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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