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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이스라엘 성지순례 재개 기대감…교회 지도자 170명 한자리에

작성일 :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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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관광청, '2026 성지 세미나' 개최…현지 상황·순례 정보 공유
2027년 3월 인천~텔아비브 직항 노선 신규 취항 예정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사기 카르니 대사.             ⓒ이스라엘관광청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준비하는 한국교회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지 상황을 살피고 순례 재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스라엘관광청은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다시 성지로, 믿음의 여정을 잇다'를 주제로 '2026 이스라엘 성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기다려 온 한국교회에 현지 최신 상황과 항공편 운항 정보, 성지순례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지순례 전문여행사 8곳과 항공사 3곳, 기독교 단체 2곳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기 카르니 주한 이스라엘 신임대사와 세미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로이 크라이즈만 이스라엘정부관광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이사가 참석해 한국교회와의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크라이즈만 이사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이끌어 온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이스라엘을 향한 관심을 이어 온 한국교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성지를 찾을 순례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직접 알리고자 한국을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세미나에서는 이스라엘 현지 상황과 성지순례의 신앙적 의미를 짚는 강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조유나 이스라엘관광청 소장은 현지 최신 소식과 함께 한국과 이스라엘 간 신앙·문화 교류사업, 신규 성지순례 상품 및 항공노선 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어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인 이준혁 목사는 '지형과 절기로 보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목사는 성경의 배경이 되는 이스라엘의 지형과 절기를 설명하며 성경 속 장소를 직접 방문하고 이해하는 성지순례의 신앙적 의미를 강조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항공편 운항 계획도 공유됐다. 엘알 이스라엘항공은 2027년 3월부터 인천~텔아비브 직항 노선을 주 3회(화·목·일) 신규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티하드항공과 LOT 폴란드항공도 텔아비브로 향하는 항공노선을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성지순례 전문여행사들의 상담 부스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여행 일정과 상품을 비교하고 교회별 상황에 맞는 순례 계획을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스라엘 알리야 사역을 소개하는 원뉴맨패밀리 등 기독교 단체들도 활동을 알렸다.


조유나 소장은 "어려운 중에도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위해 기도하고 성지순례를 기다려 온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현지의 최신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상황을 정확히 공유하면서 한국교회가 안심하고 성지순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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