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과 섬김의 길 잇겠다"…한교총, 사회적 책임 강화 다짐 > 한국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한국뉴스] "연합과 섬김의 길 잇겠다"…한교총, 사회적 책임 강화 다짐

작성일 : 2026-05-18

페이지 정보

본문

한교총, 연합운동 공로자·협력기관장 격려
한교총이 11일 광림교회에서 \'연합운동 공로자 감사 및 협력기관 기관장 초청 오찬\'을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 온 연합운동 공로자들과 협력기관 기관장들을 초청해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교총은 설립 10주년을 앞두고 연합기관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한국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감당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한교총은 11일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연합운동 공로자 감사 및 협력기관 기관장 초청 오찬'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교총 명예회장과 회원 교단이 추천한 증경총회장, 주요 협력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연합운동 공로자 감사 행사'와 '협력기관장 초청 행사'를 통합해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교총은 내년 설립 10주년을 계기로 연합기관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한국교회가 당면한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감당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교총 명예회장 류영모 목사는 예배 설교에서 "성경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세상의 시각으로 교회를 성찰하는 균형 잡힌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스도인은 생명을 나누는 자기희생과 헌신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며 "약자와 동행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발걸음을 따라 연합기관이 공적 책임을 다할 때 한국교회의 존재 가치도 증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한국교회가 공적 책임을 감당하며 연합해 이웃과 사회를 섬기는 역할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정석 한교총 대표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교회의 역사는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역사를 확인해 온 과정이었다"며 "이번 자리가 연합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음의 본질은 '섬김'이라는 그릇에 담겨 사회로 전달돼야 한다"며 "초기 선교사들의 헌신이 오늘날 한국교회 성장의 토대가 된 것처럼, 한교총도 설립 10주년을 앞두고 한국교회의 방향을 제시하는 공적 연합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교총은 이번 통합 행사를 계기로 교계 원로들의 지혜와 협력기관의 전문성을 하나로 모아 사회적 갈등 해소와 소외계층 돌봄 등 한국교회의 공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6-05-18 17:04:51 미주교계뉴스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