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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I CAN 본부-GMS '맞손'…선교사 중독 대응 역량 키운다

작성일 :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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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전문상담사 양성과 교육 연구 등 협력
선교사와 20세 이상 자녀 장학금 지원
국제중독상담과성장본부와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가 중독 선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CAN 본부 제공)

국제중독상담과성장본부(I CAN 본부·조현섭 대표)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양대식 이사장)가 중독 선교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경기 화성 GMS 본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선교 현장의 중독 예방과 회복 사역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I CAN 본부 중독전문상담사 양성 과정 홍보를 비롯해 수강 장학금 지급, 중독상담·교육·연구·연수 등 공동 사업 기획 및 운영, 전문 인력 교류와 상호 지원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선교사와 20세 이상 자녀에게는 장학금이 전액 지원된다. 

양성 과정을 이수하면 보건복지부 인증 '중독심리상담사 1급'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디지털과의존해결전문가 1·2급' 등 주무기관 인증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기독교중독전문상담사와 통합예술중독전문상담사 수료증도 발급된다. 국가공인 임상심리사 1급 자격 취득을 위한 실습 시간 등도 인정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중독 예방과 상담, 회복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화하고, 중독 관련 선교 활동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섭 I CAN 본부 대표는 "선교 현장에서도 중독 문제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선교사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준 데 감사하다"며 "선교사들이 중독 상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서 현지 중독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양대식 GMS 이사장은 "마약뿐 아니라 스마트폰, 성, 미디어 등 다양한 중독 문제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선교지에서도 대응이 필요하다"며 "선교사들이 중독 상담사 자격을 갖추면 학교 강의나 상담소 운영, 교회 사역 등 여러 영역에서 보다 공신력 있게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독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 교회가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I CAN 본부는 제2기 청소년·성인 중독전문상담사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일까지이며, 이후는 2차 신청을 받는다. 기초과정은 4월 4일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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