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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기하성, 제75차 정기총회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6.05.18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가 한국 오순절 100주년을 앞두고 성령운동 회복과 다음세대 부흥, 세계 복음화를 향한 새출발을 선언했다.기하성은 18일 대전순복음교회에서 제75차 정기총회 및 '한국 오순절 100주년 기념대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전체 총대 583명 가운데 518명이 참석했다.기하성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한국 오순절 100주년에 다시금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온 세계가 성령의 복음으로 뒤덮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말씀 충만이 곧 성령 충만"이라며 "처음 주의 종이 됐을 때처럼 다시 기도하고 말씀으로 재무장해 다가올 세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예배 후 기하성은 출범 선포식을 갖고 한국 오순절 100주년을 향한 비전을 공식화했다.이 목사는 출범 선언에서 "척박한 땅에 뿌려진 성령의 씨앗은 지난 100년 동안 폭발적인 부흥과 성장을 거듭하며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희망을, 병든 자들에게 치유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순절 신앙 유산 계승 ▲교단의 뿌리와 정체성 확립 ▲다음세대 영성 전수 ▲세계선교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4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이 목사는 "지난 100년의 부흥이 부모 세대의 눈물과 기도였다면, 다가올 100년은 다음세대의 비전과 능력이 돼야 한다"며 "청년과 어린이들이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복음의 증인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신앙의 대를 잇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메리 럼시 선교사가 미국 아주사 거리 부흥운동의 영향을 받아 1928년 한국에 들어와 오순절 운동을 시작한 지 꼭 100년이 되는 2028년을 앞두고 마련됐다. 기하성은 그해 '한국 오순절 100주년 기념대회' 개최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이날 총회 회무에서는 결산 및 감사 보고, 다음 회기 예산안 심의, 목사고시 합격자 인준 등이 처리됐다.교단 헌법 개정안도 상정·통과됐다. 이에 따라 장로의 자격 및 장립 연령은 만 70세까지, 시무 연한은 만 75세까지 연장된다. 안수집사와 권사의 임직 연령 상한도 기존 만 65세에서 만 70세로 상향됐다. 이는 목회자 정년(만 75세)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다.한국전쟁 당시 순천오순절교회를 섬기다 순교한 고(故) 박한근 전도사는 이날 명예 목사로 추서됐다. 전남 순천 지역에서 복음 전파에 헌신하다 순교한 그는 초기 오순절 신앙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유족에게는 특별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6-05-18 17:04:33 미주교계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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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늘어나는 청소년 중독 상담…상담기관 전문성 강화 나선다 크리스천헤럴드2026.05.18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 중독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독 상담 교육기관과 전국 청소년상담기관이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국제중독상담과성장본부(I CAN 본부·조현섭 대표)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이상염 회장)는 14일 서울 동작구 총신대학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현섭 I CAN 본부 대표와 이상염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강유임, 황상연, 김세희 등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상담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중독 관련 정보와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중독 고위험군 청소년 상담 자문과 전문기관 연계에 협력한다. 중독전문상담사 양성과정 운영과 종사자 교육·훈련, 인적 자원 교류, 청소년 지원 사업 공동 기획도 함께 추진한다.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소속 또는 추천 대상자에게는 I CAN 본부 운영 기준에 따라 중독전문상담사 양성과정 수강료 할인도 지원된다.조현섭 I CAN 본부 대표(총신대 중독상담학과)는 "청소년 중독 문제에 관심을 갖고 중독 예방 전문 상담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도박과 사이버 중독 상담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관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협약은 현장 종사자들이 청소년 중독 문제를 더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상담 현장에서 만나는 청소년의 실제 상황을 함께 파악하고, 필요한 교육과 전문기관 연계가 이뤄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상염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회장은 "전국적으로 도박을 비롯한 중독 문제가 청소년들에게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다"며 "상담복지센터가 중독 문제에 관심을 갖고 교육을 받는다면 청소년 상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사이버 중독을 비롯해 중독 문제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고, 범죄 청소년 상담 과정에서도 도박 등 중독 문제가 확인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번 협약이 현장 상담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청소년 중독 문제를 함께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6-05-18 17:04:10 미주교계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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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韓, 청소년 10명 중 3명 "죽고 싶다"… 다음세대 마음건강 '적신호' 크리스천헤럴드2026.05.18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아이들이 말없이 무너지고 있다. 아동·청소년 10명 중 3명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는, 다음세대의 마음건강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경고로 읽힌다. 위기는 임계점에 이르기 전까지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일상의 작은 변화 속 신호를 읽어내는 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최근 통계를 바탕으로 '2026 학생 마음건강 증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해당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서울 지역 학생 자살자는 전년보다 27.5% 증가했고, 2021년과 비교하면 1.8배 늘었다. 자살 시도 역시 같은 기간 3.9배 증가했다.정신건강 지표도 악화 흐름을 보였다. 중·고등학생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3년 37.3%에서 2024년 42.3%로 상승한 뒤 지난해에도 41.3%를 기록했다. 최근 1년간 2주 이상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의 우울감을 경험했다는 비율도 25.7%에 달했다.자살 원인으로는 정신건강 문제(33%)가 가장 많았고, 가정 문제(18%), 학업 부담(10%)이 뒤를 이었다.주목할 점은 '정상군'으로 분류된 학생들 가운데서도 자살 사례가 적지 않다는 사실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정상군에 속했던 학생 비율은 자살 사례 중 70.6%로, 2023년(63.9%), 2024년(62.5%)보다 오히려 높아졌다.서울시교육청은 "정상군에서도 자살이 다수 발생했고 치료 연계 역시 미흡했다"며 "정기검사 외 수시 점검을 통한 위기 감지와 외부 전문기관 연계 강화, 전학·진급 시 정보 연계 체계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같은 흐름은 서울에 국한되지 않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아동·청소년 인권실태' 조사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전국 초4부터 고3까지 8,764명을 조사한 결과, 27.0%가 최근 1년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유민상 선임연구위원은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이미 초등학생 시기부터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아동·청소년 권리 보장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청소년 정신건강 악화는 이제 개별 가정이나 학교의 문제를 넘어선 구조적 현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성장기 아이들이 삶의 의미를 잃고 극단적 선택을 고민하는 현실은 다음세대의 미래를 위협하는 사회적 경고로 읽힌다.전문가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선 조기 발견과 연결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어려움을 드러내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한 관계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특히 정기적으로 다음세대와 만나는 교회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동체로 떠오르고 있다.영등포구의 한 교회 청소년부 담당 교역자는 "교회학교는 아이들의 표정과 말투, 관계 변화 속 미세한 신호를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정기적으로 만나는 구조 자체가 아이들의 상태 변화를 감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6-05-18 17:01:32 미주교계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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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다음세대 세우는 교육목회 생태계 구축할 것" 크리스천헤럴드2026.05.18
    대한기독교교육협회(KCCE)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가 "한국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교육의 붕괴, 다음세대의 위기"라며 교회교육 회복과 다음세대 신앙 전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13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이사장 이·취임식과 비전·전략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신상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이 이사장직을 류영모 목사에게 이임했으며, 협회는 AI 기반 교육 플랫폼 구축과 코칭형 교육목회 전환 등을 골자로 한 새로운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류 목사는 "교회가 다시 교육의 현장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며 한국교회가 다시 다음세대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초기 선교사들의 교육 사역을 언급하며 "선교사들은 나라를 다시 세우는 길이 교육에 있다고 보고 버려진 아이들과 여성, 민중을 찾아가 가르쳤고, 그 선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토대가 됐다. 지금의 한국교회 역시 같은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임기 중 우선 과제로는 "지금은 단순한 개선이 아니라 구조를 다시 짜야 할 시기"라며 "AI를 포함한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다음세대 교육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 취임 이후 AI위원회를 구성해 AI 전문가들과 함께 다음세대 교육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사에서는 연합 사역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류 목사는 "연합 사역은 4인 계주처럼 바통을 이어가는 일"이라며 "큰 교단은 작은 교단을 섬기고, 앞선 사람들은 뒤따라오는 이들의 길을 열어줘야 한다. 함께 손잡고 걸어갈 때 하나님께서 열매 맺게 하실 것"이라고 했다.협회는 이날 '교육목회 생태계 구축'을 이번 회기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교육목회 패러다임 전환(전달 중심→코칭 중심) ▲AI 기반 교육 플랫폼 구축 ▲코칭형 리더 양성 ▲생애주기 신앙교육 체계 구축 ▲가정·교회·학교 통합 교육 ▲교단 연합 네트워크 강화 등을 포함한 10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증경감독회장은 "사명자는 현실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바라봐야 한다"며 "협회 역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붙들고 나아가길 바란다. 함께 열매를 거두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권면했다.1922년 '조선주일학교연합회'로 출발한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한국 최초의 교단 연합 기독교교육 전문기관이다. 일제강점기 강제 폐쇄와 전쟁을 거치면서도 교회교육 운동, 교재 출판, 교사 양성을 이끌어왔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6-05-18 17:01:10 미주교계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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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韓, 73개 교단 한자리에…부활절, 절망의 시대 '희망' 선포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2026년 부활절, 한국교회가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자리에 섰다.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73개 교단이 모여 분열의 시대를 넘어 화해와 회복을 선언했다.'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생명의 부활, 한반도의 평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에는 약 1만 명의 성도가 참석해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이번 예배는 단순한 절기 행사를 넘어 73개 교단이 교파와 신학적 차이를 넘어 한자리에 모인 최대 규모의 연합예배로, 과오를 성찰하고 '공동의 회복'을 공표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대회장을 맡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대회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 역사 최대의 기적이자, 절대 절망을 절대 희망으로 바꾼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라며 "물량주의와 교권주의, 개교회주의로 사분오열된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잃었다. 통회자복과 회개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3개 교단이 하나 돼 예배드린 오늘처럼 한국교회가 국민 대통합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예배는 '통합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예배에는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나란히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근식 서울시교육감, 20여 명의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여기에 박승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가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연합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장면이 연출됐다.이재명 대통령은 부활절 축사를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한국교회가 앞장서 달라"며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예배 순서에서도 '연합'의 상징성이 강조됐다. 광림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함께 구성한 대형 연합찬양대가 찬양을 맡았고, 교단 지도자들이 기도와 설교를 나눠 맡았다.예배 전반에서는 이날의 다짐을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평화'로 확장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이어졌다.이날 설교를 전한 김정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부활 신앙은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분열에서 화해로 나아가게 한다"며 "한국 사회의 갈등을 넘어서는 유일한 길은 부활의 평화"라고 강조했다.특히 "예수의 부활은 단절을 끊는 사건이자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라고 짚으며, 교회가 화해의 공동체로 서야 한다고 역설했다.이번 연합예배에서는 '통일 이후 북한교회 회복을 위한 7원칙'도 공식 채택됐다. 북한 지하교회를 재건의 주체로 세우고, 한국교회의 주도적 태도를 지양하며 섬김의 자세를 견지한다는 내용이 골자다.아울러 교단 중심주의를 내려놓고 '한국 기독교'라는 이름 아래 공동의 회복을 추진한다는 방향도 제시됐다. 이는 통일 이후를 대비한 교계 차원의 첫 구체적 가이드라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참석자들은 예배 중 부활과 평화, 사랑과 섬김을 주제로 특별기도를 드리며 한반도의 갈등과 분열이 치유되고 한국교회가 다시 하나 되는 공동체로 세워지기를 간구했다.이들은 부활의 능력이 증오와 대립의 장벽을 허물고 화해와 회복의 길을 열어가길 기도하며, 교회가 사회적 약자와 고통받는 이웃을 섬기는 '희망의 통로'가 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이날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한 일부 성도들 중에는 대통령과 고위 정부 인사들 참석에 따른 과도한 경호로 노트북과 핸드폰 검색등을 당했다며 SNS를 통해 불만을 표출하는 등 일부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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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프로그램 줄이고 본질로…전도 중심 '심플 처치'로 가야"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고령화와 다음세대 이탈이라는 이중 과제 앞에서, 한국교회가 복잡한 조직과 프로그램을 덜어내고 전도에 역량을 집중하는 구조로 재편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교회지도자센터(한지터·대표 박종순 목사)는 16일 서울 용산구 충신교회(이전호 목사)에서 제23회 바른신학 균형목회 세미나 '심플 처치와 혁신적 전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전도를 교회의 핵심 사역으로 끌어들인 실제 사례들이 소개됐다.지구촌교회(김형석 목사)의 부모 전도 프로그램 'FM 블레싱'은 시니어 전도모델로 주목받았다. 성도의 요청이 있을 경우 목회자가 직접 부모를 찾아가 삶의 이야기를 듣고 복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부모 전도를 개인의 신앙 과제로 남겨두지 않고 교회가 함께 감당하겠다는 취지다.김형석 지구촌교회 목사는 "많은 성도가 부모 구원을 오랜 기도 제목으로 품고 있지만, 해묵은 감정이나 종교적 선입견 때문에 복음을 전하려다 갈등만 깊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자녀가 부모의 건강 상태와 가정사를 교회와 충분히 나누고 기도로 준비하면, 목회자가 직접 방문해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복음을 전한다"며 "이후 자녀의 간증과 병상 세례, 인근 지역교회 연결까지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다음세대 전도 사례로는 원주 충정교회(최규명 목사)의 '스파크 어린이성령캠프'가 소개됐다. 외진 입지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전 교인이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전도의 지속성을 확보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충정교회는 캠프를 단순한 교회학교 행사가 아니라 교회 전체가 감당하는 사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위원회가 예배와 메시지 등 '보이는 영역'을 맡고, 운영위원회는 장로·권사 등을 중심으로 식사·안내·의료 지원 등 '보이지 않는 영역'을 책임진다. 성도들은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을 각 가정으로 초청해 돌보는 역할까지 맡는다.최규명 충정교회 목사는 "전도는 결코 한 부서의 프로그램으로만 이뤄질 수 없다"며 "교회 전체가 복음을 선명하게 전하고, 공동체 전체가 그 책임을 함께 지는 구조를 만들 때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세미나에서는 한국교회가 다수의 프로그램에 역량을 분산하기보다 전도 중심으로 목회 구조를 재편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거듭 제기됐다.한지터 부대표 장흥길 목사는 "한국교회가 한정된 자원 속에서 지나치게 많은 프로그램과 조직을 유지하느라, 정작 가장 중요한 사명인 전도에는 충분한 힘을 쏟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심플 처치'는 사역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단순화해 전도라는 핵심 과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체질 개선"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목회 설계를 구조적으로 재정비하고, 각 가정이 겪는 전도의 어려움을 공동체가 함께 책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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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찬양'과 '관계'가 붙잡는다…다음세대 사역 방향 바꿔야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청소년·청년 세대의 교회 이탈과 신앙 약화가 한국교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다음세대 사역의 방향을 재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말씀 중심 전달에서 나아가 '관계'와 '경험'을 중심에 둔 접근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안성우 총회장)는 14일 경기 부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2026 청소년·청년 사역자 콘퍼런스'를 열고, 청소년 신앙 의식과 예배 참여 특성을 분석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성결교회 출석 중·고등학생 473명을 비롯해 학부모 96명, 교사 158명, 부서 사역자 51명, 담임목사 147명 등 총 9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청소년들이 예배와 교회 활동에서 가장 기대하는 요소는 '찬양'(65.7%)으로 나타났다. 이어 '친구 및 선후배와의 만남과 교제'(42.4%)가 뒤를 이었다. 교회가 단순한 신앙 교육의 공간을 넘어 또래 공동체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이날 조사 결과를 발표한 김진양 목회데이터연구소 부대표는 "청소년들에게 교회는 말씀을 듣는 공간을 넘어 관계 속에서 신앙을 경험하는 장"이라며 "교회학교를 관계와 경험 중심의 신앙 형성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공과공부에 대한 인식에서도 같은 흐름이 확인됐다. 청소년들은 공과 시간이 즐거운 이유로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44.1%), '반 분위기가 편하고 부담이 없어서'(35.2%)를 꼽았다. 이날 발표에서는 이른바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의 특성도 강조됐다.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이 세대는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하고, 단순 설명보다 실제 경험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김 부대표는 "알파세대는 자신의 관심사와 욕구에 부합하는 정보에만 반응한다"며 "설교 역시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느끼는 주제에는 쉽게 귀를 기울이지 않는 만큼, 이들의 필요와 관심사를 어떻게 터치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성경 커뮤니티 오브 니어 목사는 '다음세대의 심장을 뛰게 하는 설교'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예배는 결국 소통"이라며 "청소년들이 어떤 필요를 가지고 자리에 앉아 있는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식 전달에 그치는 설교는 강의와 다를 바 없다"며 "감정을 움직이고 삶으로 이어지게 하는 설득의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기철 기성 총회 청소년부장은 "다음세대 사역은 특정 교단의 과제가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역자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역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다음세대 사역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후배 사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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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북한선교·이단 대응 논의…교단들 '협력 체계' 구축 시동 크리스천헤럴드2026.04.21
    한국교회 주요 교단 실무 책임자들이 통일 이후 북한교회 회복과 해외 선교지 이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선언을 넘어 교단 간 '실질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강대흥 사무총장)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김정석 대표회장)은 17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교단 총무·사무총장 간담회를 열고 통일 대비 북한선교 전략과 선교지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각 교단 정책을 실제로 집행하는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자리로, 기존 논의를 구체적 실행 단계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철훈 한교총 사무총장은 "북한 선교와 선교지 이단 문제는 한국교회가 공동으로 풀어야 할 과제"라며 "39개 교단 실무 책임자들이 모인 이번 간담회는 협력이 절실한 시점에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북한교회 회복을 위한 '7대 원칙'이 재확인됐다. 새로운 제안이라기보다, 그간 총회장 간담회 등에서 논의돼 온 합의사항을 실행 단계로 끌어올리겠다는 데 방점을 뒀다.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지난 3년간 논의는 충분했다. 이제는 실제 준비에 들어가야 할 시점"이라며 "통일 이후 북한선교가 교단 간 경쟁으로 흐를 경우 갈등과 분쟁이 불가피하고, 이는 복음 전파의 장애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북한교회 회복은 교단 확장이 아니라 영혼 구원이 본질"이라며 "한국교회라는 이름으로 함께 들어가야지 경쟁 구조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선교 브로커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해 지금부터 교단 간 기준과 협의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정부 측도 통일 대비 한국교회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강연서 통일부 사회문화협력국 국장은 "현 정부는 남북 관계를 적대가 아닌 협력과 평화로 전환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며 "북한의 저출산, 지역 격차 등을 고려해 보건의료 등 협력 분야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 역시 통일 준비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 선교지에서 확산되는 한국발 이단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강 사무총장은 "선교지 이단 피해의 공통점은 정보 부족"이라며 "현지 교회와 선교사들조차 최신 동향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KWMA는 '선교지 이단대책 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단 정보 공문을 전 세계 선교사 네트워크에 공유하는 한편 현장 세미나 지원 등을 통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아울러 한국 선교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도 강조됐다. 강 사무총장은 "교회 건축과 숫자 중심 선교에서 벗어나 현지 교회와 동역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선교사와 파송교회는 외부자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KWMA와 한교총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단 간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통일과 세계선교를 대비한 공동 대응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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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2026 부활절…한국교회, '환골탈태' 출발점 돼야" 크리스천헤럴드2026.03.31
    2026년 부활절은 한국교회에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 호러스 언더우드와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가 조선 땅에 첫발을 디딘 날과 정확히 141년 만에 같은 날짜로 겹쳤기 때문이다.이 같은 상징적 시점에 맞춰 73개 교단이 함께하는 '2026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린다.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사실상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이다.대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이번 부활절을 "환골탈태의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한국교회가 '섬김과 희생'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올해 부활절은 141년 전 언더우드·아펜젤러 선교사가 조선 땅을 처음 밟은 날과 날짜가 겹칩니다.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십니까."놀라운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우연의 일치를 넘어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주시는 특별한 메시지가 있다고 봅니다.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 두 선교사는 제물포항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언더우드는 북장로회, 아펜젤러는 북감리회 소속이었습니다. 교단은 달랐지만 같은 마음으로 같은 날 이 땅을 밟았습니다. 오늘의 한국교회는 그 희생과 섬김 위에 세워졌습니다. 두 선교사들이 보여준 연합과 섬김의 정신을 되새겨 한국교회 전체가 하나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73개 교단이 함께하는 연합예배입니다. 의미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73개 교단이 함께한다는 것은 사실상 한국교회 거의 전체가 마음을 모았다는 의미입니다. 실로 은혜이며 기적입니다. 한국교회는 오랫동안 분열의 아픔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6·25전쟁 이후 교단 분열이 이어져 지금은 300여 개 교단에 이르렀습니다. 세상은 교회를 보며 하나 됨을 배워야 하는데, 오히려 교회가 더 갈라져 있는 현실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이번 연합은 한국교회가 다시 세상의 희망이 되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먼저 손을 잡았으니 이제 국민의 손도 따뜻하게 잡아드리겠습니다."△특정 연합기구가 아닌 교단 총무단이 함께 이번 예배를 준비했습니다."이번 연합예배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한교총이나 NCCK 같은 특정 기구가 아니라 73개 교단 총무단이 직접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기존 구조에서는 보수와 진보 어느 한쪽이 빠지거나 '반쪽 연합'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쪽에 속하면 다른 쪽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구조였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교단 총무단이 함께 준비하면서 보수·진보 구분 없이 모두가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명실공히 한국교회가 하나로 모이는 예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4월 5일 오후 4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는 '생명의 부활! 한반도 평화!'를 표어로 진행된다.△ '한반도 평화'를 표어로 내건 이유는 무엇입니까."지금 이 땅은 그 어느 때보다 '평화'의 메시지가 절실합니다. 현재 전 세계가 전쟁과 갈등으로 큰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한반도 역시 남북 갈등과 사회 내부의 분열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부활의 복음이 주는 가장 핵심적인 선물이 바로 평화입니다. 갈등이 깊을수록 교회는 어느 한쪽 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화해와 용서의 중재자가 돼야 합니다.한반도의 평화는 단순히 외교적인 협상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오랜 분단이 남긴 적대감과 불신이라는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것이 더 본질적인 과제입니다. 그 일을 교회가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교회가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내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교회에 대한 국민 신뢰가 크게 떨어져 있는데, 근본 원인을 어디서 찾으십니까."깊은 책임을 느끼며 사과드립니다. 근본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영적 리더십 문제입니다. 교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복음의 본질을 놓쳤습니다. 일부 지도자들의 잘못된 모습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회개해야 할 부분입니다.둘째는 사회적 책임의 부족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돼야 하지만, 그동안 교회 울타리 안에 머물며 약자의 고통에 충분히 응답하지 못했습니다."△한국교회가 당장 바꿔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정치적 편향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교회는 특정 진영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의 편에 서야 합니다. 목회자의 개인적 소신이 교회의 공식 입장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교회는 갈등의 중심이 아니라 화해의 공간이 돼야 합니다. 지금은 교계 지도자들이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중재자가 돼야 할 때입니다."△예배 이후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진정한 변화의 출발점이 되려면 무엇이 뒤따라야 합니까."한국교회는 선언과 실천 사이의 괴리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릅니다. 연합예배 헌금 전액을 쪽방촌 주민, 장애인, 탈북민,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삶으로 복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그동안의 과오를 반성하고 철저히 회개해 환골탈태의 모습으로 개화기 한국 사회를 전반적으로 선도했던 모습을 회복해야 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올해 50주년을 맞는 국제CGI 대회도 준비 중입니다. 한국교회, 나아가 전 세계 교회에 어떤 역할을 감당하고 싶으십니까."10월 서울에서 열리는 CGI 대회는 전 세계 교회 지도자들이 평화와 화해의 길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입니다. 핵심은 '세대의 전환'과 '본질의 회복'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방식은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그 중심에는 반드시 기도와 말씀,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이뤄온 부흥의 경험과 기도의 영성을 세계 교회, 다음세대와 나누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입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교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협력하는 CGI 대회의 모습이, 한국교회 연합의 정신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살아있는 모델이 될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은."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전략이 아니라 '작은 예수의 영성'입니다. 자기를 낮추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입니다. 이번 부활절이 한국교회가 분열을 넘어 진정한 연합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지금은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시대입니다. 그럴수록 서로를 돌아보고, 힘든 이웃의 손을 잡아주며 함께 다시 일어설 용기를 나눠야 합니다. 부디 모든 분께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더해 주는 부활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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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I CAN 본부-GMS '맞손'…선교사 중독 대응 역량 키운다 크리스천헤럴드2026.03.31
    국제중독상담과성장본부(I CAN 본부·조현섭 대표)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양대식 이사장)가 중독 선교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지난 25일 경기 화성 GMS 본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선교 현장의 중독 예방과 회복 사역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I CAN 본부 중독전문상담사 양성 과정 홍보를 비롯해 수강 장학금 지급, 중독상담·교육·연구·연수 등 공동 사업 기획 및 운영, 전문 인력 교류와 상호 지원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선교사와 20세 이상 자녀에게는 장학금이 전액 지원된다. 양성 과정을 이수하면 보건복지부 인증 '중독심리상담사 1급'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디지털과의존해결전문가 1·2급' 등 주무기관 인증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기독교중독전문상담사와 통합예술중독전문상담사 수료증도 발급된다. 국가공인 임상심리사 1급 자격 취득을 위한 실습 시간 등도 인정된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중독 예방과 상담, 회복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화하고, 중독 관련 선교 활동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조현섭 I CAN 본부 대표는 "선교 현장에서도 중독 문제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선교사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준 데 감사하다"며 "선교사들이 중독 상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서 현지 중독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양대식 GMS 이사장은 "마약뿐 아니라 스마트폰, 성, 미디어 등 다양한 중독 문제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선교지에서도 대응이 필요하다"며 "선교사들이 중독 상담사 자격을 갖추면 학교 강의나 상담소 운영, 교회 사역 등 여러 영역에서 보다 공신력 있게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독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 교회가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I CAN 본부는 제2기 청소년·성인 중독전문상담사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일까지이며, 이후는 2차 신청을 받는다. 기초과정은 4월 4일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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